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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 파병, 국지적 전술효과…전세 바꾸긴 어려워"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프랑스 군 소식통들은 실질적인 전투에 직접 참여할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본다고 일간 르피가로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랑스의 한 고위 장교는 현재 발표된 북한군 파병 규모를 볼 때 우크라이나 전세를 바꿀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 부모 살해 종신형 美형제, 넷플릭스 드라마 방영후 가석방 기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1989년 미국에서 친부모를 총으로 쏴 모두 숨지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형제가 재심을 통해 가석방으로 풀려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로스앤젤레스(LA) 지방검사장 조지 개스콘은 2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약 35년간 구금된 라일 메넨데즈(56)와 에릭 메넨데즈(53) 형제에 대해 재심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북한, 경의선에도 95m 방벽 설치 시작…동해선엔 200m"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북한이 남북 연결도로 폭파 후 동해선에 이어 경의선에도 방벽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VOA방송에 따르면 미국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전날 촬영한 남북 군사분계선 일대 사진을 보면 파주와 개성공단을 잇는 경의선 도로에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춘 구조물이 찍혔다.

  • 트럼프 "미국은 쓰레기통 같다…전세계서 범죄 이민자 침입"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을 열이틀 남긴 24일(현지시간) 남부 국경을 통한 이민자 유입 급증과 관련,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고의로 국경을 해체하고 문을 활짝 열었다"고 비판했다.

  • 해리스·오바마에 '더보스'까지 反트럼프 총궐기…"낫고잉백"

    (클락스턴[미 조지아주]=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24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가 열린 조지아주 디캘브카운티 클락스턴시의 제임스R홀포드 경기장. "예스 위 캔"(Yes, we can·네, 우리는 할 수 있다·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08년 대선 구호), "위 윌 윈"(We will win·우리는 이길 것·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구호) 등 민주당의 대표적 구호들이 울려 퍼졌지만 이날 현장을 지배한 구호는 '우리는 트럼프때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한 "낫 고잉 백"(Not going back)이었다.

  • 경찰, 문다혜 음주운전 사고 택시기사 치료 한의원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 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해 택시기사가 치료받은 한의원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3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택시기사의 상해 진단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 尹지지율 20% 다시 최저…국민의힘·민주 30% 동률[한국갤럽]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다시 기록해 2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 韓, 특감관 내홍 정면돌파…당 텃밭서 "내가 보수정당 CEO"

    (서울·대구=연합뉴스) 류미나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과 관련, 당내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의 대립 구도 속에 '정면 돌파'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오픈뱅크 순익 540만 달러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올해 3분기 순익 540만 달러(주당 36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  오픈뱅크 지주사 OP뱅콥은 24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순익이 540만 달러로 전 분기와 같지만 순 이자수익은 1천650만 달러로 전 분기에 비해 1.

  • 세계한상대회, 역대 최고 실적막 내고 폐막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으로'란 슬로건으로 지난 22일부터 한국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릫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릮가 6억3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내며 24일 폐막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의 전현직 회장과 이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온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3500여명이 참가했고, 대회 기업전시관에는 사흘간 1만4천여명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