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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워있는' 내 귀, 맘에 안들어요"

    바야흐로 '귀'까지 성형하는 시대다. MZ세대(1981년부터 1996년 사이에 출생)를 중심으로 이른바 '요정 귀'(일명 옐프 귀)가 새로운 미적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귀 모양을 바꾸는 방법이 주목받는다. 과거에는 크고 쫑긋 서 있는 모양의 귀가 '원숭이 귀' 같다는 반응을 낳았다면, 지금은 정면에서 잘 보일 정도로 귀가 서 있는 모양이 '요정 귀'라며 선호되고 있다.

  • "초조해진다, 숨이 막힌다…죽을 것같다"

    개그맨 이경규(65)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를 받으면서 그가 앓고 있다는 '공황장애'가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경규는 지난 8일 약물 복용 뒤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했다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다시 청와대로'…역대 대통령 집무실 변천사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 복귀를 예고하면서 당분간 용산 대통령실을 쓰기로 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뉴스 댓글에서 청와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뉴스 댓글에서는 "청와대가 개방된 뒤 아직 구경을 못 했는데 빨리 가봐야겠다" 등 반응이 적지 않았으며, 실제로 청와대 관람 예약에 사람들이 대거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청소년 주말 늦잠 적정 시간은…"2시간 이내가 정신건강에 도움"

    평소 잠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주말 늦잠으로 이를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얼마나 더 자는 게 좋을까? 주말 보충 수면(catch-up sleep) 시간은 2시간 이내가 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진 오리건대 김소정 연구원(박사과정)은 11일 일리노이주 데리언에서 열린 미국수면의학회(AASM) 연례 회의(SLEEP 2025)에서 청소년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불안 등 내면화 증상을 관찰한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오스트리아 고교서 총기난사 최소 10명 사망·12명 부상

    1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 그라츠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게르하르트 카르너 오스트리아 내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 그라츠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으로 9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며 "희생자 중 6명은 여성, 3명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 적과의 동침?…"오픈AI, 'AI경쟁' 구글과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 최대 경쟁자인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 업계의 '적과의 동침'인 셈이다. 소식통은 오픈AI가 AI 모델을 훈련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최근 구글과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연일 시위' LA시, 도심 일부에 야간 통금령…"약탈·파괴행위 방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에 반발한 시위가 수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LA 시 당국이 야간 소요 사태를 막기 위해 도심 일부 지역에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10일(현지시간) 오후 기자회견에서 LA 다운타운(LADT) 지구 내 주요 시위 지역인 1제곱마일(약 2. 6㎢)을 대상으로 이날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 美 5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2.8%…전망치 밑돌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초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것만큼 높아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 4%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 트럼프, 불법이민단속 반대시위에 "외적의 침공…LA 해방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이민자 단속·추방에 대한 대규모 시위를 '외적에 의한 침공'으로 규정,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육군 기지인 포트 브래그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우리는 미국의 도시가 외국의 적에 의해 침공당하고 정복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LA집회 다수는 군대투입에 화난 시민…소수 시위꾼이 폭력"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수일째 이어지고 있는 불법이민 단속 반대 시위 참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과 강경한 시위 진압에 분개한 시민과 애초에 폭력을 작정한 이른바 '전문 시위꾼'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NN 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