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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서 홍수로 220명 사망…구호품 헬기도 추락

    인도에 이어 인근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도 기습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큰 인명피해가 났다. 1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구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홍수가 나 220명이 숨졌으며 수십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구조 당국 관계자는 밝혔다.

  • 뉴욕 브루클린 술집서 새벽 총격전…3명 숨지고 8명 부상

    17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술집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전 3시 남짓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공원 인근의 한 작은 라운지 바에서 일어났다.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 11명이 총격을 받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 가운데 3명은 경찰 도착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 미 수도 워싱턴DC에 주방위군 들어오자 식당 손님 급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안 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수도 워싱턴DC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이후 시내 식당 방문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워싱턴 지역방송인 WUSA9에 따르면, 온라인 식당 예약 플랫폼 오픈테이블의 집계 결과 지난 11일부터 워싱턴DC 식당 손님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 백악관 집결하는 유럽 정상…또 시험대 선 대서양동맹

    1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물론 유럽의 주요 정상이 몰려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설득에 나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이렇게 유럽 정상들이 대거 백악관에 나타나는 건 아주 이례적이다.

  • 당사자 배제·강한 상대·노벨상…우크라와 베트남의 평행이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이 50여년 전 베트남 전쟁 휴전 협상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맥스 해스팅스 전 편집국장은 17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과 베트남 전쟁 휴전 협상의 과정과 결과 등을 비교했다.

  • 트럼프, 방미 젤렌스키 압박…"크림반도 반환·나토가입 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을 하루 앞두고 크림반도 반환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못 박으며 합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한다면 러시아와의 전쟁을 거의 즉시 끝낼 수 있다.

  • 有終之美 유종지미

    한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잘하여 끝맺음이 좋음을 뜻하는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일부 지점에서 의견을 같이 했지만 주요 쟁점을 전부 해결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 "어린이날 때 과자 못산 게 미안해서"…폐지 모아 또다시 기부

    폐지를 판 돈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부산에 사는 다자녀 가족이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또다시 선물을 두고 사라졌다. 15일 부산 북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덕천지구대 앞에 한 남성이 상자를 두고 갔다. 상자에는 손 편지와 라면, 과자 등이 천 원짜리 지폐 30장과 함께 들어 있었다.

  • 불타는 남유럽…산불 확산에 주민·관광객 수천명 대피

    계속되는 폭염과 방화로 그리스, 스페인, 알바니아, 포르투갈 등에서 연일 산불이 확산하면서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 수천 명도 긴급히 대피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시 파트라스에서 산불이 번져 전날 주민 7천700여명이 대피한 데 이어 인근 마을 두 곳 주민에게도 대피 권고가 발령됐다.

  • 美 7월 생산자물가 전망치 크게 웃돌아…관세 영향 본격화?

    전월대비 0. 9% 올라 예상치 0. 2%보다 급등…작년 7월 대비 3. 3%↑. 서비스 물가 1. 1% 올라 상승 주도…기계·장비 도매업 3. 8%↑.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7월 들어 미국에서 도매 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