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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20일 취임 직후부터 실시하기로 공약한 불법체류자 대규모 추방에 군을 동원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8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서 보수 법률 단체 '사법 워치'(Judicial Watch)를 이끌고 있는 톰 피턴이 게시한 글에 "사실이다(TRUE)!!!"라는 댓글을 달았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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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이 전쟁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담은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안보 불안 고조에 따른 대응 조치로 보인다. 18일 BBC 방송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는 이날부터 전쟁이나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담은 안내 책자 '위기나 전쟁이 닥쳤을 때'를 각 가정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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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눈동자 색을 바꾸는 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 보도했다. 각막이나 홍채가 손상된 치료용이지만 최근엔 미용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수술 비용은 건당 1만2000달러 수준이다. . 신문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 안과의사 알렉산더 모브쇼비치는 미국에서 의료 목적이 아닌 경우에도 이 수술을 집도한 첫 의사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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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도시에서 원숭이 200여 마리가 우리를 탈출해 경찰서와 민가를 습격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중부 롭부리주 롭부리시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원숭이 200여 마리가 우리를 탈출해 주변 민가와 경찰서 등지에 난입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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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유전자 아까워" … 띠 별로 아이 낳겠다는 9남매 엄마
저출산 위기를 겪고 있는 중국에서 남편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다는 이유로 10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출신의 티엔 동샤(33)와 남편 자오 완룽은 열번째 아이를 갖기 위해 준비 중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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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대형마트 생활용품 코너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주방용품인 식칼과 과도, 가위 등 날카로운 제품은 찾아볼 수 없다. 칼 판매와 관리 규정이 까다로워 아예 들여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 식칼을 구비한 곳도 투명 케이스 안에 전시하고 있어 칼을 사려면 칼의 번호가 적힌 플라스틱 표를 가지고 계산대로 가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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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입국하던 한 여성이 세관의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착용 중이던 생리대까지 벗어 세관 직원에게 보여주는 등 몸수색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대구본부세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대구공항에 설치된 마약 탐지 장비 이온스캐너에서 한 캐리어 안에 있던 전자담배 액상의 마약 반응 수치가 높게 나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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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대장균 오염 1명 사망 "냉장고 살펴 있으면 버리세요"
맥도날드 햄버거에 사용된 양파가 대장균에 오염돼 인명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번엔 대장균에 오염된 당근을 먹고 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식중독을 겪는 식품 사고가 터졌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대장균에 오염된 당근을 먹고 1명이 숨지고 최소 40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이중 15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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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대변인에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내신 대변인을 맡았던 20대 여성 캐럴라인 레빗(27)을 깜짝 발탁했다. 미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또 다른 파격 인사로 여겨진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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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먼저 추방되는 불법 이민자들이 아시아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NBC뉴스는 지난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대통령에 취임해 임기를 시작하면 불법 체류 중국인을 포함해 아시안을 우선적으로 추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