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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에 각 세우는 유승민…초반 당권경쟁 구도 달구나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슬기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둘러싼 잠재적 주자들 간 초반 탐색전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유 전 의원이 최근 부쩍 수위 높은 표현으로 여권 주류와 각을 세우면서 경쟁 구도를 달아오르게 한다는 해석도 있다.

  • 옵션에 추가된 '전술핵 재배치'…尹대통령, 핵무장론 기우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점차 고조되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술핵 재배치를 포함한 핵무장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는 분위기다. 실전 투입 단계에 도달한 북한의 전략핵무기에 대한 맞불로 우리 역시 핵무장이 불가피하다는 현실론이 여권을 중심으로 고개를 드는 것은 이 같은 해석에 힘을 싣는다.

  • "남북철도 착공식, 文참석으로 바뀌니…예산 1억→8억대 껑충"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올해 초 남북철도사업 착공식에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행사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11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 착공식은 애초 올해 1월 강릉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다.

  • 野김용민 "尹정부 5년 못 채우게 해야" 與 "헌정질서 파괴 망언"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한주홍 박형빈 기자 = 야당의 현역 국회의원이 공개 석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중도 퇴진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여권은 11일 "헌정 질서 파괴 망언"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지난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에서 "우리가 함께 행동해 윤석열 정부가 끝까지 5년을 채우지 못하게 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 빨리 퇴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與, '한반도 욱일기' 이재명에 십자포화…"인공기는 괜찮나"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한미일 연합훈련을 연일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극단적 친북", "대역 죄인" 등의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십자포화를 가했다. 북한발 위협의 심각성을 거듭 강조하는 윤석열 대통령 및 대통령실과도 주파수를 맞춘 모양새다.

  • "복수국적 허용 연령 55세로 낮추겠다"

    한덕수 국무총리(사진)가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낮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만 65세 이상인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55세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한 총리는 9일 텍사스주 휴스턴 힐튼 아메리카스 호텔에서 열린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에서 이처럼 언급한 뒤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재외동포청 신설 책임 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재외동포청 설립은 저의 대선 공약이었다"며 "민주당이 확실히 책임지고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계한인민주회의 2022년 콘퍼런스'에 참석해 "재외동포, 재외국민에 대한 업무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국가기구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며 "우리 공약이기도 하고 정부에서도 (설립을) 적극 추진하려 하고 있어 우리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 美 시민권자들 서울서 2천채 아파트 쇼핑?

    작년 외국인 매입 10채중 4채 '미국인'…한국 전체로는 19. 7%, 중국 62%에 이어 두번째. 중국 국적의 8세 어린이가 자신의 명의로 1억 6000만원짜리 경기도 아파트를 사는가 하면, 미국 국적의 17세 청소년은 서울 용산구의 27억원짜리 아파트를 매수했다.

  • 北 퍼스트레이디 이례적 동행

    리설주 여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도한 북한군의 대규모 무력 시위 현장에 동행한 사진이 공개됐다. 리 여사가 한국과 미국을 겨냥해 전술핵운용부대까지 동원한 군사 훈련장에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퍼스트레이디의 존재감과 위상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이준석 징계에 '비윤계' 반발…주류 "공천기회 있을수도"달래기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추가 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7일 비윤(비윤석열)계 중심으로 반발이 터져 나왔다. 이 전 대표가 이날 정치적 치명상으로 여겨지는 총 1년6개월의 당원권 정지 징계를 당하자 이 전 대표와 가까운 의원을 중심으로 윤리위 결정을 거세게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