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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실종 의대생 사망 진상 밝혀달라" 靑청원 20만 넘어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사인을 밝혀달라는 국민청원에 하루 만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이달 3일 올라온 이 청원은 4일 오후 6시 30분 현재 24만 5천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 최태원, 이혼소송 법정 출석…"재판 성실히 임하겠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배우자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최한돈 부장판사)는 4일 오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4회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 檢, 조주빈 2심도 무기징역 구형…"전무후무한 성폭력 집단"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검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1심에서 총 징역 45년을 선고받은 조주빈(25)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다음 달 1일. 검찰은 4일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 인사청문 슈퍼데이…'임혜숙+α' 野 표적공세에 "송구" 연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강민경 이은정 기자 = 4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야당의 파상공세가 쏟아졌다.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노형욱 국토교통부·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표적이 됐다.

  • 기성용 "아버지에게 돈만 보내"…진단검사 직후 경찰출석도 논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된 축구선수 기성용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기성용은 동료 선수 확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나오기 전에 출석 조사를 받아 방역 지침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왔다.

  • 국민 10명 중 8명 "경제·안보서 미국이 중국보다 한국에 중요"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미국이 중국보다 한국에 더 중요한 국가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서적 호감도도 미국이 중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남녀 1천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중갈등 하에서 한국인의 선택'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 공매도 재개 첫날 코스닥 '쇼크', 코스피는 큰 영향 없어

    코스닥지수 2. 20%↓, 코스피 0. 7%↓…"바이오·2차전지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공매도 1. 1조…외인 9천558억, 기관 1천190억, 개인 181억.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공매도 재개 첫날인 3일(한국시간) 1조원을 넘는 공매도 물량이 출회하며 코스닥지수가 급락하고 코스피도 하락했다.

  • 문대통령의 마지막 칼…'안전한 카드' 김오수에 맡겼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현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으로 여권의 '믿을맨'으로 통하는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차관을 낙점했다. 임기 말 청와대-검찰 사이의 갈등 여지를 최소화하면서 원만하게 검찰개혁을 마무리해야 하는 문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가장 무난한 카드를 택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입영 첫날부터 샤워 허용키로

    코로나19 과잉방역 질타를 받은 육군이 논산 육군훈련소를 포함한 모든 신병교육기관에서 입영 첫날부터 샤워를 허용하기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은 이날 오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재로 열린 방역관리체계 개선 중간점검 회의에서 이같이 방침을 정하고 3일부터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 임시 당권도 잡은 김기현…윤석열·안철수 끌어들일까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0일 선출된 김기현 의원은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야권 재편과 대선체제 전환의 지휘봉도 쥐게 됐다. 정식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까지 대표 대행을 겸직하는 그의 임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포스트 김종인 체제'의 안정적 구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