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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수수색 참여 수사관 "한동훈, 증거인멸 의도 없어 보여"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한동훈 검사장과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 간 '몸싸움 압수수색' 현장에 있던 검찰 수사관이 10일 사건 당시 한 검사장에게서 증거인멸의 의도가 없어 보였다는 취지의 법정 진술을 내놓았다.

  • 여야에 걸친 윤석열 인맥…재보선 후 '반문 빅텐트' 펼치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전명훈 류미나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지지율 1위 주자로 뛰어오르면서 그의 정치권 인맥도 주목받고 있다. 과거 민주당 계열 거물들부터 국민의힘 내 검찰 출신 의원들까지 인적 스펙트럼이 넓어 정치 진로를 예상하기 쉽지 않다는 얘기도 나온다.

  • "아니꼬우면 이직해"…LH 직원 추정인 잇단 망언에 여론 공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는 가운데, LH 직원들의 소행이라고 추정되는 잇따른 망언이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 LH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의 글은 "어차피 한두 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서 물 흐르듯 지나가겠지"라며 "난 열심히 차명으로 투기하면서 정년까지 꿀 빨면서 다니련다"고 썼다.

  • 한동훈, '가짜뉴스 유포' 유시민 상대 5억 손배소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동훈 검사장이 가짜뉴스 유포의 책임을 물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한 검사장은 9일 유 이사장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 與 "오세훈 가족땅 36억원 셀프보상" 吳 "흑색선전 재탕"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조민정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시장 재직 시절 가족 보유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도시주택공사(SH)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오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했던 2009년 8월 서울시는 국토해양부에 내곡동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고, 같은 해 10월 오 후보 가족과 처가가 소유한 약 1천300평의 땅이 포함된 이 지역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 공천장 주고 대표 물러나는 이낙연 "모든 것 걸고 싸워야"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당 대표로서 마지막 날인 9일 4·7 재보선 승리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등 4·7 재보선 후보들에게 직접 공천장을 나눠줬다.

  • 경찰 'LH 투기' 강제수사 돌입…본사 10시간 압수수색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9일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경남 진주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 매 맞고 사는 '91세 부인' 눈물의 이혼결심

    "애들 어릴 때 이혼하면 애들이 거지가 될 것 같아 참고 살았습니다. 남편은 평생 외도를 했고 현재는 딸과 동갑인 여자와 외도 중입니다. 엊그제도 맞았습니다. 이제껏 참고 살아온 내가 불쌍합니다". 어느 91세 부인의 상담 내용이다.

  • '호프회동' 吳·安, 단일화 협상 물꼬…디테일은 가시밭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이은정 기자 = 야권의 서울시장 주자인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최종 단일화 협상이 본궤도에 올랐다. 양측은 8일 각 당 사무총장이 이끄는 단일화 실무협상단을 구성하고 협의를 본격화했다.

  • "작년 여성 피살 소식, 거의 매일"…228명은 남편·연인에 당해

    한국여성의 전화 보고서 공개…살인미수 포함하면 1. 6일에 1명꼴 피해.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지난해 1∼2일에 한 명 꼴로 남편이나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여성이 살해당하거나 살해당할뻔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