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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 지지율 32% 최저…이낙연, 한자릿수"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미끄러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과 동조 현상을 보이는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한자릿수로 밀렸다.

  • '김학의 사건 기소' 후폭풍…극으로 치닫는 공수처·검찰 갈등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최재서 기자 =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종료 뒤 송치하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이 사건을 공수처가 직접 수사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사건 이첩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던 '공·검·경 3자 협의체'도 난관에 부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문대통령·바이든, 첫 한미정상회담 추진…'4월 성사'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설승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전에 첫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여권 고위인사들은 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G7 정상회의 전에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한미 당국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재보선 첫날 사전투표율 9.14%…2018년 지방선거 상회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최종 투표율이 9. 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1천216만1천624명의 선거인 중 111만2천167명이 투표를 마쳤다.

  • "그럴려면 왜 키우냐" 비난 폭주

    창문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는 강아지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이 강아지는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신고로 소방서에서 출동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아지 학대', '이럴 거면 애초에 키우지 말든지' 등의 제목으로 2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 '을왕리 참변' 음주운전자 징역 5년…동승자 윤창호법 무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당시 차량에 함께 탔다가 이른바 '윤창호법'이 같이 적용된 동승자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만 인정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 검찰, '김학의 사건' 차규근·이규원 직권남용 혐의 기소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1일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를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로 차 본부장과 이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 서울시장 보선 마지막 여론조사…"吳, 20%p 안팎 우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4·7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에 실시된 마지막 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여전히 크게 앞서는 것으로 1일 나타났다. 코리아리서치·입소스·한국리서치가 MBC·KBS·SBS 의뢰로 지난달 31일 서울 시민 1천7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어본 결과, 오 후보가 50.

  • 숨진 구미 여아 사건 미스터리 풀릴까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빌라에서 반미라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구미 3세 여아의 언니가 재판에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될 만한 발언을 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수사 당국 등에 따르면 당초 숨진 여아의 엄마로 알려졌으나 유전자(DNA) 검사 결과 모친이 같은 언니로 확인된 김모(22)씨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오는 9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첫 재판을 받는다.

  • 檢 '기획사정' 의혹 수사에 속도…이광철 또 소환하나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사건 조사 과정에서 위법 행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발 기획사정'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최근 서울서부지검을 압수수색해 진상조사단에서 활동한 이규원 검사가 당시 이 비서관과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