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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취임 이틀 만에 탄핵안 발의…방통위 또 갈림길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야당이 1일 하루 전 취임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서 방통위가 또 한 번 중대한 갈림길에 서게 됐다. 야당은 전날 이 위원장이 공영방송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하자 2인 체제에서의 의결 등을 근거로 탄핵안을 발의했으며 본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이다.

  • "올림픽 아니라 영화 보는 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이 맹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이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가 해외 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 한밤 아파트단지 정문서 '일본도 참극'이라니…주민들 몸서리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일본도 살인 사건이 나기) 10분 전에 여자친구랑 현장을 지나갔어요. 아무 일 없이 지나갔는데 그런 일이 생겼다고 하니까…". 30대 이웃이 휘두른 날길이 75㎝의 일본도에 40대 가장이 목숨을 잃은 서울 은평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30일 만난 김언준(29)씨는 이렇게 말하며 몸서리를 쳤다.

  • 尹대통령·한동훈, 용산 대통령실서 비공개 회동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로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한 대표와 만났다.

  • 인터파크쇼핑·AK몰도 미정산 위기…인터파크도서는 서비스 중단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의 여파가 큐텐그룹의 다른 계열사로 번지는 양상이다. 인터파크도서는 31일 "최근 발생한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 영향으로 입점사인 교보문고와 정상화 시점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지했다.

  • "아직 취소 안 됐어요"…티메프 환불 처리 지지부진에 '답답'

    31일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자들이 모여있는 오픈 채팅방에서는 환불 처리를 두고 답답하다는 토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환불 신청을 받은 간편결제사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환불받았다는 사례가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의 카드 결제 취소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 '티메프 사태'에 공연계도 비상…손해액 10억원 넘는 기획사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최주성 기자 =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진 티몬·위메프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가운데 이들과 거래한 공연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티켓을 판매한 대중음악 공연 기획사들은 대금을 정산받지 못해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등 비상이 걸렸다.

  • 하반기 모집 거부한 전공의들 "복귀하느니 대기업·제약사 간다"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31일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일이 됐지만, 전공의들은 복귀를 거부하면서 강경한 입장을 견지했다. 복귀할 바에야 차라리 해외로 진출하거나 대기업, 제약회사 등으로 가겠다며 '의대 증원 재검토' 등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 하루 차이로 희비 엇갈린 피해자들…"자진 취소는 구제 제외"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티몬·위메프 미지급 사태로 여행업계에서 자체 보상안을 마련해 피해자 구제에 나섰으나, 정작 일찍 자진 취소를 결정한 소비자들은 구제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여행업계는 티몬·위메프가 밀린 대금을 치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사례를 보상할 수는 없다며 난색을 보인다.

  • 구영배 대표, 재산 얼마나 내놓나…한때 '수천억 부자' 소문도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몬·위메프 사태 해결을 위해 사재를 내놓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그가 국내외에 보유한 자산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구 대표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경영상 책임을 통감하며 그룹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제 개인 재산도 활용해서 티몬과 위메프 양사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