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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원 두달 국회, '법안강행→거부권' 반복…정치·민생 실종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김연정 기자 = 22대 국회가 30일로 개원한 지 두 달을 맞았지만, '방송 4법' 등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치가 이어지면서 정치는 실종됐고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한반도 전쟁 발발시 첫해 경제 손실 4조달러"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혹시라도 전면전이 발발한다면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경제적 피해도 4조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전쟁 첫해에만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3. 9% 감소하고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공급망에도 큰 차질이 생겨 전 세계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 "한반도 전면전 발생시 수백만명 사망…5천500조원 이상 피해"

    블룸버그, 한국 37. 5% 등 세계 GDP 3. 9% 감소 추산…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혹시라도 전면전이 발발한다면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경제적 피해도 4조 달러(약 5천527조원)가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 野장경태 "'김건희 여사, 이종호를 오빠로 호칭' 제보 입수"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장경태 의원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오빠'로 호칭한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 '빨간 넥타이' 맨 경찰청장 후보에 野의원 "與에 충성맹세냐"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29일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야당 의원이 조 후보자의 넥타이 색깔이 '빨간색'이라는 점에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조 후보자가 국민의힘 당색인 붉은 계열의 넥타이를 매고 출석하자 "국민의힘에 충성하겠다는 맹세로 오신 거냐"라며 "정치적 편향성을 의심하는 징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

  • '아령묶인 시신' 거주 고시원 책상엔 10만원과 '청소부탁합니다'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팔에 아령이 묶인 채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이 살던 고시원에서 현금 10만원과 함께 안타까운 내용의 메모가 나왔다. 29일 경기 고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께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인근 선착장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A씨는 생전에 서울 모처의 고시원에서 혼자 지내왔다.

  • 국정원 "北 김주애 후계자 수업 진행…바뀔 가능성도 배제안해"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치연 기자 = 국가정보원은 2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가 북한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현안 보고를 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 "유명 정신과 의사 병원서 손발 묶인 환자 사망"…유족 고소

    (부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유명 정신과 의사가 운영 중인 병원에서 환자가 방치된 끝에 숨졌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오전 3시 30분께 부천 모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 티몬·위메프 미정산액 더 늘어나나…"최악 1조원 넘을 수도"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전성훈 기자 = 티몬·위메프가 앞으로 판매자(셀러)들에게 돌려줘야 할 정산액이 얼마나 불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플랫폼에서 판매자들이 이탈해 상품거래가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이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선 미정산금 규모가 최대 1조원 넘게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이커머스 20년새 340배 성장에도 규제허술…금융감독 부실 도마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허술한 규제 시스템과 금융당국의 느슨한 관리 감독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이 2000년 6천600억원에서 지난해 227조원대로 20여년 간 340배 정도 급증하며 상거래의 대세로 자리 잡았지만, 규제가 이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당국의 감독 미비까지 겹치며 사태 발생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