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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앞두고 설 밥상서 싸움날라…"안 가고 불효자 될래요"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계승현 기자 = 수도권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A(23)씨는 올해 설 연휴를 가족과 보낼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총선이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정치가 화두에 오를 게 불 보듯 뻔해서다.

  • 한동훈 취임 한달, 與 유튜브 구독자 1만명↑…조회수도 껑충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한동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8일 기준 당 공식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 구독자 수는 35만 4천여명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여간 구독자 수는 1만 1천여명 늘었다.

  • 세뱃돈 몇살까지…20대 "취업전까지" 30대 "적게 버는 사람에게"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설 세뱃돈은 몇 살까지 줘야 할까. 최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세뱃돈 연령' 논쟁에 20∼40대가 어떤 의견을 가졌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편의점 CU는 자체 커머스앱인 포켓CU에서 진행한 관련 설문조사에서 '취업 전까지 세뱃돈을 준다'는 답변이 34.

  • 제3지대, '빅텐트' 합당 합의…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차지연 기자 = 여야 거대 정당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합당해 '빅텐트' 단일 정당 아래서 4·10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들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신당 합당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 우리나라 여성 '국제 재혼' 1위는 베트남男?

    한국 여성이 외국인 남성과 재혼할 때 가장 선호하는 국적은 베트남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원래 베트남 국적을 가진 여성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고 귀화한 뒤 이혼하고, 다시 베트남 남성과 재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한국~멕시코 직항 8월 재개

     한국과 중남미를 잇는 유일한 직항 하늘길이 2년여만에 다시 열린다. 아에로멕시코는 8일 "8월부터 한국으로의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이라고 밝혔다.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AICM)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이 노선은 주7회, 매일 운영된다.

  • 우상호, 방송 중 한동훈 욕설…韓 "룸살롱 때와 달라진 게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철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8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며 욕설을 사용하면서 국민의힘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우 의원은 이날 JTBC 인터뷰 방송 중 한 위원장의 "만약 검사 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쓸데없는 소리하고 지X이야"라고 말했다.

  • 이재용 '경영족쇄' 풀리나 싶었는데…檢 항소에 삼성·재계 당혹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김아람 기자 = 검찰이 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에 무죄를 선고한 1심 판단에 불복, 항소하면서 사법 리스크 해소를 기대했던 삼성과 재계는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 부정과 부정거래 행위에 대한 증거 판단, 사실인정 및 법리 판단에 관해 1심 판결과 견해차가 크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 조국, 2심도 실형…"범죄사실 인정않는 사과, 진지한 반성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권희원 기자 =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를 받는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1심과 마찬가지로 법정구속은 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이 재량의 합리적 한계를 벗어나지 않아 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볍거나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특히 피고인 조국은 원심이나 이 법원에서 범행을 인정하거나 잘못을 반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챗GPT로 '선처 탄원서' 조작…생뚱맞은 문체 의심한 검사에 덜미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형량을 줄여보기 위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이용해 '가짜 탄원서'를 만들어낸 마약사범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럴듯하게 만든 탄원서 속의 어색한 문체 등을 의심한 검사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