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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종료설'까지 흘린 與 혁신위…김기현은 "급발진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차지연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의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고한 지 열흘이 넘도록 당사자들의 '응답'이 없자 혁신위원회가 결단을 기다려보겠다며 줄다리기에 나섰다.

  • 8년 전 엄마가 살해한 '그림자 아기'…임시번호조차 없었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2012년과 2015년에 두 아들을 낳자마자 잇따라 살해한 30대 엄마가 최근 경찰에 자수한 가운데 둘째 아들은 임시 신생아 번호조차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살인 혐의로 구속한 30대 여성 A씨는 2012년 9월 서울에 있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첫째 아들 B군을 자연분만으로 낳았다.

  • '백선엽 한미동맹상' 선정 영예

    올해 제11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자로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고 김영옥(1919∼2005) 미군 대령이 선정됐다. LA출신인 김 대령은 미 육군에 입대, 장교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1950년 6·25전쟁 발발 후 한국에 파병됐다.

  •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서울서 개막

    제9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인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상원의원,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 등 10여개국에서 80여 명의 현직과 차세대 유망 정치인들이 참여해 거주국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후원한다.

  • 이준석 '신당' 볼륨 높이는데…'희생' 요구받는 與 주류 행보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최평천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에서 주류를 향한 '희생' 요구와 비주류인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목소리가 동시에 커지는 모습이다. 이른바 친윤(친윤석열)으로 분류되는 주류 정치인들의 희생이 당의 변화와 쇄신을 가늠하는 잣대로 여겨지면서, 당이 바뀌지 않으면 신당을 만들겠다는 이 전 대표의 움직임과 맞물린 듯한 형국이 됐다.

  •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대장동·백현동'과 별도로 재판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권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재판이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재판과 별도로 열리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13일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대표 측의 재판 병합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기소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계승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박건영 부장검사)는 13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배 대표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 이선균 투약한 마약 제공…'강남 의사' 집·병원 압수수색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찰이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48)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의 집과 병원을 잇달아 압수수색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입건한 현직 의사 A(42)씨의 집과 그가 운영하는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 남현희·전청조, 첫 대질조사 다음날 '태블릿PC' 신경전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전 연인 전청조(27)씨가 첫 대질조사를 마친 이후 신경전을 이어갔다. 남씨의 변호인은 9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어제 대질조사 막바지 조서 열람 절차 진행 중 전씨가 변호인 소유 태블릿PC를 받아 약 15분간 이용했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비로소 사용을 멈추고 변호인에게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 野비명계, 잇단 탈당 가능성 시사…이재명에 험지 출마 요구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가 연일 공천 불이익 우려를 제기하며 탈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의 친정 체제가 강화되면서 '비명 공천 학살'이 이뤄질 것이라고 의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