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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서 난다긴다는 아빠들 나서면 끝장" 강남서 교권침해 논란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최근 강남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단체 카카오톡(단톡방)을 통해 '교권 침해' 행각을 벌였다는 논란에 대해 교원 노조가 엄중 대응을 주문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안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동훈 "중대불법 수사가 장관 탄핵사유인가…당당히 대응"

    (서울·과천=연합뉴스) 박형빈 조다운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7일 야권 일각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을 거론하는 데 대해 "자기 당 대표의 각종 중대 불법을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해서 처벌하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에는 장관을 탄핵할 사유인가"라고 맞받았다.

  • 검찰, 당혹감 속 '사실상 李 혐의 소명' 논리로 역풍 방어막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박형빈 이도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이 27일 기각되자 검찰은 적잖이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례없는 제1야당 대표 구속을 시도하면서 영장 기각 가능성을 아예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법원이 주요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소명' 단계조차 넘지 못했다는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눈치다.

  • 李 영장 기각에 여야 다시 전면전…추석연휴 끝나면 곳곳 지뢰밭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여야 대치 정국이 한층 가팔라지고 있다. '검찰의 야당 탄압 수사'라는 민주당의 기존 주장이 힘을 받게 되면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정조준했던 국민의힘은 당분간 수세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 박근혜 "제 불찰 국민께 사과"…출마설 친박에 "과거 인연일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에 대해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이적행위 찬양금지' 국보법 7조 합헌…헌재 "北 체제위협 지속"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적행위를 찬양·고무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적표현물을 소지·유포할 수 없도록 한 국가보안법 조항이 헌법재판소에서 8번째 합헌 판단을 받았다. 헌재는 국가보안법 7조 1항·5항에 대해 26일 합헌으로 결정했다.

  • '구속갈림길' 이재명, 지팡이 짚고 비틀…말없이 영장심사장에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한주홍 정윤주 기자 = '구속 갈림길'에 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원에 출석했다. 이 대표를 태운 카니발 차량은 이날 오전 10시 3분 법원 서관 앞에 섰다.

  • 민주 새 원내대표에 3선 홍익표…"이재명과 함께 총선승리"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의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구갑)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혔다. 그는 1차 투표에서 김민석(3선·서울 영등포구을) 의원이 탈락한 가운데 남인순(3선·서울 송파구병) 의원과 결선투표에서 맞붙은 결과 최다 득표에 성공했다.

  • '코로나 봉쇄' 北, 국경 오픈

    코로나19 이후 국경을 폐쇄했던 북한이 25일부터 외국인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중앙TV(CCTV)가 보도했다. 다만 입국 후 이틀간 의학적 격리를 해야 한다. 북한이 해외 체류 주민의 귀국 허용에 이어 외국인 입국까지 허용하면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을 폐쇄한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국경을 완전히 개방하는 것이다.

  • 세로로 읽었더니 "이 XXX야"

    비명계로 꼽히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들에게 욕설이 담긴 항의성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당론을 반대한 인물이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엔 '이상민이 받은 응원 문자'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