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수술실 CCTV 의무화 첫날…의료진·환자들 반응 '온도차'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수술실에 누가, 몇명이나 들어왔는지밖에 알아볼 수 없을 텐데,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면 얻을 수 있는 실익이 도대체 뭡니까. ".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된 첫날인 25일 경기 평택시 PMC박병원에서 만난 박진규 이사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취재진을 보자마자 이렇게 말했다.

  • 'D-1' 미리 보는 영장심사…"중대 범죄" vs "터무니없는 소설"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검찰은 전체 수사의 성패가, 이 대표는 정치적 명운이 달려 있는 만큼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李 체포안 가결에 화나"…비명계 살인예고 40대 영장기각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지난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4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이날 오후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이 사건 글 게시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국무회의 중 코피 흘린 尹…"민생 행보 강행군에 과로"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올 추석 연휴 기간 민생 행보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과 대법원장 공백 현실화 등 여파로 국회 운영이 멈추고 정치 실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여의도발 '정쟁'과는 거리를 두려는 모습이다.

  • 이재명, 법원 영장심사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이보배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이하 한국시간)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26일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당일 오전 9시 45분경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한다"고 밝혔다.

  • 올해 상반기 외국서 살해된 한국인 19명

    올해 상반기(1~6월) 해외에서 살해된 한국인 피해자는 19명으로 지난해 전체 피해자(17명) 수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24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서 물건 분실·절도·교통사고 등 피해를 본 재외국민은 7294명으로 집계됐다.

  • 尹 지지율 32%…이재명 영장 청구 '정당' 46%·'부당' 37%[한국갤럽]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2%로 직전 조사(9월 12∼14일)보다 1%포인트 올랐다.

  • 헌재, 헌정사 첫 검사 탄핵심판 심리 착수…180일 내 결론내야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헌법재판소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돼 직무가 정지된 안동완(53·사법연수원 32기)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심판 심리에 착수했다. 헌재는 22일 오전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했다.

  • 결과 어떻든 한쪽은 치명타…'檢 vs 李' 26일 벼랑 끝 승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박형빈 이도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26일로 예정됐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검찰과 이 대표 중 한쪽은 치명타가 불가피한 만큼 양보 없는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 더 거세진 체포안 가결 후폭풍…격앙된 친명, 비명에 집중포화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이튿날인 22일 당내 주류인 친명(친이재명)계는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광온 원내대표가 전날 밤 원내 지도부와 함께 사퇴했음에도 친명계는 여전히 극도로 격앙된 채 가결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예고하며 비명계를 향한 적개심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