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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때문에 망했다" 美여행업계 울상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관세 정책과 영토 확장 발언이 미국 여행 산업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여행 조사 기관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을 방문하는 국제 여행객 수가 5% 감소할 전망이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약 640억 달러(약 9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절대 나눠가질 수없는 '권력'

    필리핀 역대 대통령 가운데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2016∼2022년 재임)만큼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도 드물 것이다. 스스로 '악과 싸우는 독재자'로 칭하면서 "총알도 아깝다. 강력범은 교수형에 처해야 한다"와 같은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철거 

    벌써 1년 넘게 시간이 흘렀다. 작년 1월 말 일본 군마현은 현립공원인 '군마의 숲'에 있는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철거했다. 현지 주민들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을 후대에 알리고 반성하기 위해 2004년 현립 공원 안에 설치한 것이었다.

  • 공부 잘 하는 약' 인줄 알았는데…

    싱가포르에서 불법으로 복용한 각성제 모다피닐과 아르모다피닐이 심각한 피부 질환을 유발해 보건당국은 처방 없이 약물을 복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1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지난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 사이 18~57세 환자 9명이 모다피닐이나 아르모다피닐 복용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 108세 女이발사 "내 나이가 어때서"

     일본의 108세 할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여성 이발사'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네스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8세라는 놀라운 나이에 시츠이 하코이시가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여성 이발사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 74% "美 지원 없어도 전쟁 지지"

    우크라이나인 10명 중 7명은 미국이 모든 지원을 철회해도 계속 러시아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5∼10일 우크라이나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 지원 없이도 싸워야 한다는 응답이 74%로 싸움에 반대하는 사람(13%)보다 훨씬 많았다.

  • "항복같은 평화보단 차라리 전쟁이 낫다"

    많은 우크라이나인이 사실상 항복과도 같은 종전 협정을 원하지 않으며 계속 싸우기를 바란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종전을 절실히 원하나 미국·우크라이나 회담에 따른 30일간 휴전안과 같은 최근의 협상 움직임이 영구적인 평화로 이어질 것이란 믿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 철조망' 헌재… "탄핵 선고 날 갑호비상”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경비 태세가 한층 강화됐다. 14일 헌재 담장 일부 구간에는 원형 철조망이 설치됐다. 올해 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도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경호처가 이와 유사한 원형 철조망을 설치했다.

  • 尹선고 임박, 與잠룡들 속도조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여권 잠룡들의 움직임이 제각각이다.  . 윤 대통령의 석방으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헌재가 예상대로 이번 주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선고할 경우 조기 대선 레이스가 즉시 시작될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 '승복 메시지 낼까' 귀추 주목

    이번 주 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운명의 한 주'를 맞이한 윤 대통령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일 법원의 구속취소로 관저에 복귀한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선고 전까지 '차분하고 담담하게 지켜본다'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