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벌 올겨울 의문의 떼죽음...미국 양봉업계 '발칵' 초비상
미국에서 최근 8개월간 꿀벌 수억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면서 양봉 업계가 큰 위기에 빠졌다. 29일 CBS 방송에 따르면 미국 양봉 관련 비영리 단체인 '프로젝트 아피스 엠'이 미국 내 양봉업자 7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겨울 봉군(蜂群·벌떼) 중 62%가 평균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3-31
-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배)는 29일 옥스포드 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 임원들은 결산보고와 더불어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제5회 미주예총 길라 쇼를 8월10일 반지달 갤러리아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2025-03-31
-
에어프랑스 항공기가 이륙한 뒤 승객의 휴대전화 분실을 이유로 회항했다. 최근 기내 배터리 과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항공사 측은 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이러한 조치를 내렸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21일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이륙해 카리브해 프랑스령 과들루프로 향하던 에어프랑스의 보잉777 항공기가 방향을 바꿔 다시 오를리 공항에 착륙했다.
2025-03-31
-
"그린카드 소용없어"…트럼프 反이민정책에 영주권자도 좌불안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 이민정책이 조성한 이민 사회의 불안감이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영주권자에게까지 확산했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최근 외국 여행을 취소하는 미국 영주권자들이 늘고 있다.
2025-03-31
-
"미국, '저렴한 상품' 시대 끝났다"…관세 인플레 공포까지
미국에서 물가 안정에 일조했던 저렴한 공산품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수십년간 안정세였던 상품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트럼프 관세가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5-03-31
-
'11억원이면 아이비리그' 대입 컨설팅…또 '미국판 스카이캐슬'
억대의 비용을 내면 미국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입시 컨설팅 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커맨드 에듀케이션'을 설립한 크리스토퍼 림과 인터뷰를 통해 명문대 입학을 위한 컨설팅 실태를 상세히 소개했다.
2025-03-31
-
"한국 화장품 수출, 프랑스 제쳤다…지난해 미국 시장 1위"
K팝·K드라마 등 한류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대미 수출액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 달러(약 2조5천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천300만 달러·약 1조8천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2025-03-31
-
65시간만에 기적적 구조…미얀마강진 건물잔해서 임신부 등 구해
규모 7. 7의 강진 참사 나흘째인 31일(이하 현지시간) 지진 직격탄을 맞은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의 붕괴 건물 잔해 아래에서 5세 아동과 임신부 등이 잇달아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미얀마에 파견된 중국 구조대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65시간 넘게 아파트 잔해에 깔려 있던 임신부를 무사히 구조했다.
2025-03-31
-
대형산불 겪은 LA, '야자수 퇴출론' 대두…"화재에 취약"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은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야자수 퇴출론'이 고개를 들었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산불 이후 LA에서 화재에 취약한 야자수의 약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2025-03-3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에서 '실세'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적인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사례를 또다시 언급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보수 매체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인류의 미래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낮은 출산율"이라면서 한국의 사례를 콕 집어 얘기했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