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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前여친 노출 논란…‘유죄 확정 전 망신주기’ vs ‘흉악범도 가려주는데’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전 연인이 자신이 임신했다며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됐다. 그런데 법원 출석 과정에서 여성 피의자의 얼굴과 신체 일부가 고스란히 노출되며 인권 침해 논란도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17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 모 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윤 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有備無患 유비무환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음을 뜻하는 사자성어. 내일(20일)부터 재외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유권자 등록을 이미 마친 한인 유권자들의 한 표 한 표가 한국 민주주의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는 게 요구된다.

  • 파월 "팬데믹 후 경제환경 변화…공급 충격의 시기에 진입"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환경이 변화했다며 이런 변화를 반영해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운영체계를 개편하는 과정에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연준 청사에서 열린 연구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2020년 이후 경제 환경이 크게 변화했다"며 "우리의 검토는 이런 변화에 대한 평가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 4월 자동차 생산 1.9% 감소…트럼프 관세 역풍

    4월 제조업 생산은 0. 4% 감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시장 혼란이 이어졌던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생산이 예상보다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미국의 4월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

  • 트럼프의 '시민권' 집착…"물고 늘어질수록 지지율 올랐다"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의 리얼리티TV 쇼 진행자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 통수권자의 지위에 오르기까지 다년간 '시민권 문제'에 집착해 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는 2011년부터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에게 미국 시민권이 없다'는 취지의 거짓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 김상욱 "이재명이 참보수"…李 "민주당서 합리적 보수 실현하길"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16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이 후보의 유세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유세가 예정된 익산역 광장에 미리 도착해 이 후보를 기다렸다가 민주당 의원들과 유세를 지켜봤다.

  • 미중 관세전쟁 휴전은 미봉책?…"충돌 지점 여전, 장기전 간다"

    중국이 과거와 달리 단호한 자세를 보이며 미중 관세전쟁 휴전을 이끌어 냈으나, 양국 간 분쟁의 근본 요소들은 해소되지 않아 장기전으로 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이 현재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양국 간 충돌이 불가피한 다양한 분야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 검찰,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2심도 사형 구형…"잔혹·끔찍"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해 1심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은 의대생 최모(26)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6일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26)씨의 살인 혐의 사건 2심 결심 공판에서 "이 사건은 피고인이 자신과 가깝던 젊은 여성을 너무나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 홍준표·한동훈, '대선 이후' 바라보나…"새판 짜기""당원 모집"

    차기 대권을 향한 레이스가 한창인 와중에 보수 진영 유력 정치인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나온 상황에서, 이들이 대선 이후 보수 진영의 재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 이재명 지지도 51%로 첫 과반…김문수 29%·이준석 8%[한국갤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51% 지지를 얻어 첫 과반을 달성했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2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 지지도를 각각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