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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졸업장 귀한몸 옛말"…美 Z세대 용접·배관공 '러시'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나만의 진로를 찾고 싶어 하면서도 대학에 갈 생각은 없는 이들을 위한 현명한 길이죠. ". 지난해 가을 미국의 한 직업훈련학교에서 9개월 과정의 용접 수업을 수료한 태너 버제스(20)는 고등학교 졸업 후 또래와는 사뭇 다른 길을 걷고 있다.

  • JK 롤링 "내가 혐오범죄자라고? 체포하든가"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혐오 범죄를 폭넓게 처벌하는 새로운 법을 둘러싸고 '해리 포터' 작가 조앤 K. 롤링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스코틀랜드는 1일(현지시간)부터 나이나 장애, 성적 지향성, 성전환 등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혐오 범죄와 공공질서법'을 발효했다.

  • 이재명 "선거운동 기간 중 3일 재판출석…검찰이 원한 결과"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권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법원에 출석하며 "검찰 독재정권과 정치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남용하면서 원한 결과"라고 다시금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 한동훈 "파렴치 잡범 조국, 감옥서 영치금 뜯어내고 책 팔것"

    (서울·천안·당진=연합뉴스) 이유미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지금은 중요한 결전 앞에서 뭉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대전 지원유세에서 "최근에 선거 관련해서 누가 탈당을 해야 되느니,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되느니 하는 거친 말들을 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尹대통령, 전공의와 직접대화 타진…집단행동 사태 해결 주목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의과대학 2천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으로 밝혔다. 전날 대국민 담화에서 의과대학 정원 조정 여지를 처음으로 열어놓은 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의료계를 상대로 유화적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사태 해결에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 투표율 58%, 재외 선거 열기 뜨거웠다

    투표율 57. 6%.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에서 LA총영사관 관할 지역내 등록 유권자 6736명 중 3880명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 시민권 신청비 640불→710불로

    시민권 신청 등 각종 이민 수수료가 대폭 인상됐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1일 성명을 통해 이민 관련 서비스 개선을 위해 수수료 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USCIS가 이민 수수료를 인상하는 것은 2016년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  .

  • 乾坤一擲 건곤일척

    하늘과 땅을 걸고, 즉 결과를 하늘에 맡기고 승패와 명운을 걸어 마지막으로 거는 승부라는 뜻. 8일 앞으로 다가온 4·10총선의 승패는 누구도 예단할 수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유리하다는 판세가 나오지만 장담할 수없다. 국민의힘 쪽에선 불리하다고 하지만 속단하기엔 아직 이르다.

  • "北정권 폭정 희생자 추모비 추진"

     미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북한 정권의 폭정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는 공간과 추모비를 수도 워싱턴 D. C. 에 설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워싱턴과 그 근교에 정착한 탈북민 20여 명이 주도하는 자유조선인협회(이하 협회)는 북한 김씨 정권에 의해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하고 추모비를 세우기 위해 홈페이지(www.

  • "연신 토하면서 노 저었다"

    수도 런던을 포함해 영국 중남부를 가로지르는 '잉글랜드의 젖줄' 템스강이 배설물로 뒤덮여 망신을 사고 있다. 195년 전통을 자랑하는 옥스브리지 조정 경기 참가자들에게도 "노 저을 때 튀는 물도 조심하라"며 경고 조치가 내려졌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