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25년전 1999년 대지진 2400명 사망, 이번엔 10명

    대만은 역사를 두 번 반복하지 않았다. 1999년 이후 최대 강진이 지난 3일 대만을 강타했지만 피해규모는 25년 전과 비교해 현저히 적다. 이번 지진을 계기로 과거 재난에서 교훈을 얻고 지진에 대비해 온 대만 당국의 노력이 조명받고 있다.

  • 별걸 다 가지고 소송을 하네

    뉴욕주 교도소 재소자들이 개기일식을 보게 해달라며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3일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주 설리번 카운티 소재 우드본 교정시설 수감자 6명이 개기일식을 보지 못하도록 한 교정 당국의 결정이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 지난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 "세계 기대수명 30년새 6.2년 증가…코로나19로 '주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1990년 이후 30년 동안 설사와 호흡기 감염, 뇌졸중, 허혈성 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에 의한 사망이 감소하면서 전 세계 기대수명이 평균 6. 2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발생으로 많은 지역에서 기대수명 증가 추세가 둔화했으며, 코로나19는 2021년 인구 10만 명당 94명의 사망률로 허혈성 심장질환(10만 명당 사망률 108.

  • 계속되는 빅테크의 '군살빼기'…아마존 웹서비스 수백명 감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빅테크(거대 정보통신 기업)가 지난해 견조한 실적에도 올해 들어 부문별 군살 빼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일부 부서에서 수백명의 직원을 감축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 파월의장 "인플레 둔화 좀 더 확인 필요"…금리인하 신중론 견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3일(현지시간) 최근 2개월간 예상을 웃돈 물가 지표가 일시적으로 튀어 오른 요철(bump)인지 아닌지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포럼 모두발언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말하자면, 최근 지표가 단순한 요철 이상을 의미하는지 판단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라고 말했다.

  • "연애하기 힘든 K팝 스타"…CNN, 카리나 결별 보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국 CNN 방송이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의 결별을 보도하며 스타의 연애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환경을 조명했다. CNN은 3일(현지시간) "K팝 스타가 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관계를 끝마쳤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카리나와 이재욱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 달러화 강세로 각국 '시름'…지구촌 환율 불안 확산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각국 중앙은행들과 정부들을 괴롭히면서 대응 조처에 나서도록 압박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 일본과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당국이 자국 화폐의 약세를 우려하고 있다며 환율을 둘러싼 불안이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25년전 악몽서 교훈얻은 대만…1999년 2400명 사망, 이번엔 10명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김연숙 기자 = 3일 강타한 규모 7 이상 대만 강진의 인명 피해가 예상보다 적었던 것은 과거 대참사에 대한 '학습효과'에 따른 사전 대비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5년 만의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과거 대참사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건물 내진 설계와 성능을 강화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고 안전 캠페인 등으로 인명 피해를 줄였다는 것이다.

  • "아이들 굶고 있어"…두팔 걷은 아기 아빠도 가자 폭격에 희생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여성과 어린이들이 굶어 죽는 모습이 매일 뉴스에 나왔잖아요. 그는 자기가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 지난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구호용 식량을 전달하던 중 이스라엘군의 폭격에 사망한 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대원들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유권자 78.9% '반드시 투표'…전주보다 2.4%p 늘어"

    42. 7%는 사전투표 계획…"편리해서", "선거일 다른 용무".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우리나라 유권자 10명 중 8명 꼴로 4·10 총선에서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투표 의향을 지닌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