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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니 출전한 월드시리즈에 온 나라가 들썩이는 일본

    야구의 본고장 미국보다 야구를 더 좋아한다는 일본이 월드시리즈 광풍에 휩싸였다. MLB닷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인 일본 출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고향인 일본 오슈시에서 펼쳐지는 월드시리즈 응원 열기를 전했다.

  • '푸에르토리코=쓰레기섬' 발언, 美대선 옥토버 서프라이즈 되나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측 인사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 섬"(island of garbage)이라고 언급한 것이 초박빙 양상인 미 대선 막판에 표심을 뒤흔들 중대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해당 발언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 한복판에 위치한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찬조 연설자로 나선 코미디언 토니 힌치클리프의 입에서 나왔다.

  • 미 9월 구인건수 3년 반만에 최저…소비자신뢰는 급등

    구인, 한달새 42만건 감소한 744만건…소비자신뢰지수 99. 2→108. 7 '껑충'.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9월 들어 예상 밖으로 감소해 3년 반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9월 구인 건수는 744만건으로 전월 대비 42만건 줄었다.

  • '빅컷' 이후 미국금리는…"연준 다음달 0.25%p 인하 전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지난 23∼29일 이코노미스트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원이 다음 달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관련해 이같이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 '북한군 철수' 위해 中 움직일까…美 "중국에 北압박 요구"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을 돕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 철수를 위한 중국의 영향력 행사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북한 압박에 나서달라'고 설득 중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의 파병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 정세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중국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 美대선 불확실성에 금값 또 최고가…2천800달러 돌파

    미국 대선과 중동 분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 가격이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금 매수세를 부추겼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은 장 초반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2천772.

  • 암표로 적발된 오아시스 티켓 5만 장 '액면가격'에 재판매

    10시간 만에 매진된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의 내년 영국·아일랜드 공연 티켓 중 5만 장이 재판매된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입장권 판매업체 티켓마스터는 최근 완판한 오아시스 공연 티켓 중 웃돈을 붙여 재판매 시장에 나온 티켓에 대해 판매 취소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 "브레이크 밟으면 차는 선다"…전문가가 바라본 '급발진 주장'

    "제동 제어 시스템에 에러 표시가 떠 있어도 브레이크 밟으면 차가 서죠? 제동등도 정상적으로 켜지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29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실험실. 김종혁 국과수 법공학부 교통과 차량안전실장은 최근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차량 급발진과 관련한 시연을 하며 "브레이크 시스템에 전자적인 문제가 있어도 수동으로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차는 반드시 서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 머스크 "韓, 3분의 1로 줄어들 것…세계 인구붕괴, 장기적 위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현재 출산율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 인구는 지금의 약 3분의 1보다 훨씬 적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서 화상 대담자로 깜짝 등장해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이 가장 심각한 위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세계 인구 붕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스페인 하루 만에 한달치 폭우…최소 51명 사망

    스페인에 29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한 달 치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5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AFP,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스페인 동부와 남부에 내린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