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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제르 "추락 여객기, 러시아 미사일 맞았다"…예비조사 결론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러시아 미사일 때문이라는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당국이 예비조사 결과 추락한 자국 여객기가 러시아 대공미사일 또는 그 파편에 맞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 검찰 "이재명 '김문기 모른다' 거짓말 명백"…항소이유서 제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한 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므로 더 무거운 형이 내려져야 한다는 취지의 항소이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재판부에 이런 내용이 담긴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

  • 정국 불안 지속에…환율 1,480원 넘고 코스피 2,400선 깨졌다

    국내 정국 불안 장기화 우려에 27일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중 20원 넘게 치솟으며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80원을 넘어섰고, 코스피 2,400선도 4거래일 만에 무너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0.

  • 野, 헌법재판관 임명 관철 강공…'국무위원 연쇄탄핵' 불사 경고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이 관철될 때까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물론, '권한대행의 대행'까지 탄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로 6인 체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가 이날 개시된 가운데, 재판관 2명의 임기가 내년 4월에 끝나는 만큼 여권의 '시간 끌기'에 당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 헌정사 첫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한덕수 대행 직무정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대통령이 탄핵된 뒤 권한대행을 맡은 총리까지 탄핵돼 직무가 정지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 尹측, '탄핵소추 적법성'부터 따진다…송달 문제도 지적

    윤석열 대통령 측이 국회의 탄핵소추가 적법한지 여부도 앞으로 재판에서 따지겠다고 밝혔다. 탄핵심판의 출발점부터 문제 삼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이뤄진 송달 문제도 지적하고 나섰다. 헌법재판소는 27일 오후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1회 변론준비 기일을 열었다.

  • 가족 간 다툼 끝에 총질·칼부림

     크리스마스 저녁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공항 레스토랑에서 가족간 다툼이 총격과 칼부림으로 번져 3명이 총상을 입고 1명에 칼에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  AP통신은 25일 이날 저녁 9시45분쯤 피닉스에 있는 스카이하버 공항 터미널의 레스토랑에서 성인 남성 2명과 성인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여성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 평가 엇갈려 … 열풍 이어갈까 

     세계가 기다려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베일을 벗었다. 해외 언론의 평가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고 있다.  .  미국 주요 언론들은 26일 '오징어 게임2' 공개 후 리뷰 기사를 송출했다. 대체로 두 번째 시즌이 첫 시즌보다 못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 몰래 하와이 가려했나?

     하와이 공항에 착륙한 여객기의 랜딩기어 쪽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AP통신에 따르면 하와이 마우이 경찰은 전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이륙해 마우이섬 카훌루이 공항에 착륙한 유나이티드 항공 202편의 랜딩기어 수납공간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 복귀할 사무실 없고 노조 저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연방정부 공무원의 재택근무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현실적인 난관이 많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 보도했다.  WP는 우선 연방 공무원들이 거세게 반대하고 있으며, 다수 공무원은 노동조합이 정부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재택근무를 법적으로 보장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