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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인하 주장하더니…트럼프, 취임 이후 1천억원대 채권 매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복귀 이후 거액의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1월 말 취임한 이후 이달 초까지 투자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채권 거래 횟수는 690건, 액수는 최소 1억370만 달러(약 1천450억원)를 넘었다.

  • 미국 재정적자 눈덩이…"향후 10년간 누적 22조7천억달러"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책임있는 연방예산위원회'(CRFB)가 향후 10년간 미국의 누적 재정적자를 22조7천억 달러(약 3경1천760조원)로 전망했다. 미국 의회 산하 의회예산국(CBO)이 올해 초 추산한 21조8천억 달러에 비해 9천억 달러(약 1천260조원) 많은 금액이다.

  • 사람처럼 달리고 때리고 일한다…관객 환호 속 中서 로봇운동회

    "넘어진다! 넘어진다!", "대단하지? 저 로봇이 혼자 일어났어. ".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 북부의 국가스피드스케이팅홀. 사각 링 안에서 로봇 두 대가 권투 장갑을 낀 채 킥복싱 경기를 벌이고 있었다. 둔탁한 타격음이 울리는 격투 대결 옆으로는 '느리지만 치열한' 축구 경기가 펼쳐졌고, 바깥 트랙에서는 1천500m 달리기 경주가 이어졌다.

  • "미국·유럽·우크라, '한반도식 완충지대' 조성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을 위해 한국식 '완충지대'를 조성하는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라스탐파는 복수의 유럽연합(EU) 소식통을 인용해 다국적군이 국경을 보호하는 한국식 완충지대 조성 방안이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유럽 지도자들의 워싱턴 회의에서 다시 핵심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 "존엄하게 죽고 싶다"…각국의 조력사망 허용 어디까지

    최근 생애 마지막에 무의미한 연명의료 대신 존엄한 죽음을 택하겠다고 서약한 사람이 300만명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있었다. 임종 과정에서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사전연명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이 전체 성인인구의 7% 가까이에 달했다는 의미다.

  • "日보다 낮은 韓 30대 여성 경제활동…원인은 자녀 교육 문화"

    30대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일본과 대만 등 다른 동아시아 국가보다 낮은 이유는 자녀 교육에서 어머니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세치야마 가쿠 도쿄대 총합문화연구과 교수는 20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의 '아시아 브리프'에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여성의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을 통해 본 동아시아' 기고문을 게재했다.

  •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혹시 포기했나?…벌써 '속도 조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치적 결별'을 선언하며 호기롭게 신당 창당을 준비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 달여 만에 창당 행보에 조용히 제동을 걸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필리핀 마닐라 번화가서 일본인 2명 총격 피살…가이드가 용의자

    필리핀 수도 마닐라 번화가에서 일본인 2명이 총에 맞아 피살되자 필리핀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체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ABS-CBN과 일본 NHK 방송 등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일본인 여행객 2명을 살해한 혐의로 필리핀인인 62세 형과 50세 동생 형제를 체포, 살인 등 혐의로 기소했다.

  • 67세 마돈나, 29세 남자친구와 이탈리아서 화려한 생일파티

    팝스타 마돈나가 67세 생일을 맞아 29세 남자친구,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화려한 축하 파티를 열었다고 페이지식스 등 미국 매체들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마돈나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1482년부터 내 생일인 8월 16일에 시에나에서 열리는 팔리오 경마를 보는 것이 수년간의 내 꿈이었다.

  • "2026 지선·2028 총선 때 개헌투표"…'국정 5개년 계획안' 공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국정기획위원회가 내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를 계기로 개헌 찬반 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의 헌법 전문 수록 및 대통령 4년 연임제 및 결선 투표제 도입 등을 개헌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