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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기업들, 연말 쇼핑 시즌 앞두고 인플레 우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정책이 결실을 보고 있지만 기업들 사이에는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 필리핀서 50대 한인, 강도 흉기에 중상…대사관, 긴급 안전 공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필리핀의 관광 명소인 앙헬레스에서 50대 한인이 2인조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13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2시께 앙헬레스 시내에서 2인조 강도가 흉기로 56세 한인 남성 A씨 복부를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 美 주가 강세에 '연말 상승장' 기대감…'소외 불안' 재현

    S&P 500, 최근 10거래일 중 9일 오르고, 2주간 7. 2% 상승.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최근 S&P 500 지수의 눈에 띄는 강세로 미국 주식시장에 '소외 불안 증후군'(FOMO)이 되풀이되면서 투자자들의 연말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美 기준금리 "2년간 3%p↓" vs "2년 반동안 1.75%p↓"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기준금리 인하 속도와 결과에 대해 서로 다른 전망을 내놓았다. 모건스탠리가 향후 2년 동안 연준이 3%포인트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는 반면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금리인하가 더 늦게 시작되고 인하 폭도 1.

  • 가자 최대병원 참사 현실화…국제사회 우려속 이스라엘 강공지속

    연료·의약품 떨어져 미숙아 사망. 병원 내에 총격도…2개 최대병원 운영중단.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연일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포격과 의약품 및 전력 공급 중단으로 인해 가자지구 최대병원에서 미숙아들이 숨지는 등 의료참사가 현실화했다.

  • 이준석 '신당' 볼륨 높이는데…'희생' 요구받는 與 주류 행보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최평천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에서 주류를 향한 '희생' 요구와 비주류인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목소리가 동시에 커지는 모습이다. 이른바 친윤(친윤석열)으로 분류되는 주류 정치인들의 희생이 당의 변화와 쇄신을 가늠하는 잣대로 여겨지면서, 당이 바뀌지 않으면 신당을 만들겠다는 이 전 대표의 움직임과 맞물린 듯한 형국이 됐다.

  •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대장동·백현동'과 별도로 재판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권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재판이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재판과 별도로 열리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13일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대표 측의 재판 병합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기소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계승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박건영 부장검사)는 13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배 대표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 함분축원(含憤蓄怨)

     분한 마음을 머금고 원한을 쌓는다는 뜻. 이준석 신당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말만 무성하고 실체는 희미한데도 언론의 큰 관심을 끄는 현상 자체가 기이할 정도다. 이준석 신당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주장에서부터 실제 창당에 나설 경우 여권에 의미 있는 타격을 입할 것이라는 주장까지 관측이 분분하다.

  • 비상사태 선포, 10번 프리웨이 폐쇄

     LA다운타운의 나무판자(팔레트) 야적장에서 11일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해 다운타운을 관통하는 10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이 폐쇄됐다. 소방관 164명이 투입돼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고 이날 오전 화재는 완전 진압됐지만 불에 녹아내린 교량 부분 등을 수리하고 도로 상태가 안전한지 점검을 하기 위해 알라메다 스트리트 구간에서 101번과 만나는 이스트 LA 인터체인지 구간까지 양방향 모두 무기한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