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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가공식품 범위 어디까지…美 의견수렴 착수에 식품업계 긴장

    미국 정부가 만성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초가공식품의 정의와 범주에 관한 공개 논의를 시작했다. 미국 보건복지부, 식품의약국(FDA), 농무부는 2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초가공식품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통일된 정의를 확립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고자 공동정보요청(RFI)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 고관세 압박후 '뚝'…"무역협상 속속 타결, 트럼프 도박 통해"

    '앵커링(Anchoring Effect) 전략의 승리인가.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비롯해 미국의 교역국들과 속속 무역 합의를 타결하면서 압박과 타협을 오간 그의 협상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터무니없는 고율 관세를 제시했다가 이를 일부 낮춰줌으로써 '미국이 양보했다'는 인상을 협상 상대국에 심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 트럼프, FOMC 앞둔 연준 깜짝 방문…파월에 금리인하 압박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깜짝 방문한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오후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준 본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생활비·열등감·이혼…아들 총기 살해 수사 미진에 추측만 난무

    생일잔치를 열어 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의 범행동기가 규명되지 못하면서 각종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살인 등 혐의로 구속한 A(62)씨의 범행동기를 아직도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은 애초 A씨의 진술을 토대로 '가정불화'를 범행동기로 판단했으나 이번 사건으로 숨진 B(32)씨 유가족이 해당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추가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 李대통령 지지율 64%…국민의힘 지지율 17% 최저치 경신[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2주 만에 1%포인트(p) 하락해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도 1%p 떨어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4%로 집계됐다.

  • 한국, 관세협상 타결 위해 '1천억달러+α' 투자 보따리 푼다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 1천억달러(137조원) 이상의 현지 투자 계획을 세워 이를 미국 정부 측에 곧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금액은 국내 기업들의 순수한 투자계획을 모은 것이라 금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 日 성적표에 쫓기는 韓…'코리아 패키지' 마련 '고심'

    일본이 미국과 무역 합의를 타결하며 상호관세·자동차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등 성과를 내면서 한국 정부도 일본 수준의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일본이 5천500억달러(약 760조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약속하고 쌀 등 농산물 시장을 일부 개방하는 등 대가로 자동차 등 핵심 산업을 지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고위급 협의를 앞둔 한국 정부도 무엇을 지키고 내줄지 고심하고 있다.

  • '베선트 긴급일정' 탓이라지만…이상기류 감도는 한미 통상협의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재무·통상 수장의 '2+2 통상협의'가 돌연 취소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께 미국 측으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협의 취소 통보를 받았다.

  • "연간 90만불 이상 벌어야"  

    캘리포니아주에선 연간 90만달러 이상을 벌어여 상위 1%의 고소득자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개인 재정 정보 사이트 스마트애셋에 따르면 가주에서 상위 1% 고소득자로 분류되려면 연소득이 90만5396달러가 넘어야 한다.

  • "현대-기아차는 '훔치기' 딱 좋은 차종"

    한국을 나타내는 'K자'를 붙이면 유행과 흥행이 되는 시대다. 하지만 K자가 붙어 불명예를 나타내는 분야도 있다. 바로 자동차다.  .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요 모델들이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한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