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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쓴소리 많이 하고 싶다"…이재명 "확장 위해 논쟁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 출신인 임종석 전 실장이 27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정국과 당내 현안 등을 논의했다.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인 임 전 실장은 지난해 국회의원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희망했으나 공천에서 배제됐고 이 과정에서 친명(친명)계와 각을 세워 왔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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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 행보 재개를 놓고 27일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전 대표가 전날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출간으로 대표직에서 사퇴한 지 두 달여 만에 재등판한 것에 대해 당 지도부 및 친윤(친윤석열)계 등에서 '섣부르다'는 비판이 나오는 반면, 친한(친한동훈)계는 적극적인 엄호에 나섰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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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崔대행, 마은혁 즉각 임명해야"…尹탄핵은 8인 체제에 무게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보류' 관련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선고가 나오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즉시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 대행은 헌법과 상식에 따라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저버린 책임을 져야 하지 않는가"라며 "최 대행은 국회 권한을 침해하고 헌법에 반하는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즉각 국민께 사죄하고 오늘 즉시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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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마은혁 즉각 임명 안할듯…총리 탄핵 심판 결과도 고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행위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도 마 후보자를 즉각 임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권한대행이 결정문을 잘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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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합류' 변수 생긴 尹탄핵심판…변론재개 가능성 촉각
헌법재판소가 2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일정에도 변수가 생겼다. 마 후보자가 임명돼 재판부 구성에 변화가 생기면 지난 25일 종결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변론이 재개돼 선고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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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부자를 상대로 사실상 미국 영주권을 판매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발표에 미국 이민 관련 업계가 충격속에 빠졌다. 정책 시행령에 서명만 했을 뿐 아직 자세한 내용이 나온 상태이긴 하지만 한인 변호사 업계 등은 그야말로 '날벼락'이라는 반응이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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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에 오른손에 큰 멍자국이 관찰되면서 그 이유를 놓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 이유를 두고 인터넷상에서는 정맥 주사 자국 내지 비타민 결핍 등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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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미국에서 13만7천256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1∼2023년형 셀토스와 소울 계열 모델 등의 차량에 쓰인 피스톤 오일 링이 잘못 제조됐을 수 있다면서 엔진손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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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이 연방 의회에서 캘리포니아주의 2035년 무공해 승용차 판매 의무화 정책을 폐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는 2035년까지 휘발유만 사용하는 자동차의 판매를 중단키로 했으며 바이든 정부는 이 계획을 승인했다.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