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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 미국인만…美, 트럭 운전사들 비자발급 중단
미국이 외국인 상업용 대형트럭 운전사들에 대한 취업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우리는 상업용 트럭 운전사 취업 비자를 즉각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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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해 가장 중요한 나라는…76%가 '미국'[한국갤럽]
미국의 관세 확대 방침 등에도 10명 중 8명에 가까운 국민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국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느 나라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지'를 묻자 응답자의 76%가 미국을 꼽았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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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로마 콜로세움 가이드 사망…업계, 개장시간 변경 요구
이탈리아 로마의 한 여성 가이드가 폭염 속에 콜로세움 관광안내를 하던 중 쓰러져 사망하자 가이드들이 관광지 운영 시간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프랑스 르피가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께 콜로세움에서 관광객들을 안내하던 56세의 조반나 마리아 잠마리노가 쓰러졌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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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우크라·러 정상회담…트럼프, 새 해법 모색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지만 성사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핵심 쟁점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차가 여전한 가운데 러시아 측에서는 양국 정상회담에 대해 회의적인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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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당원 집결에 국힘 전대 현장 '후끈'…"尹어게인" "尹배신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린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는 전국에서 모인 당원들의 열기로 30도가 넘는 무더위보다도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각 후보 지지자들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일각에서 우려됐던 돌발사태는 없었다. 후보들은 저마다 다른 메시지로 당심을 붙들기 위한 마지막 호소에 나섰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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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에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청년최고 우재준
국민의힘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김민수·김재원·신동욱·양향자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우재준 후보가 당선됐다. 이들은 당 대표, 당 대표가 임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1명과 함께 지도부인 최고위원회를 구성한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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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싫어서?…'캐나다 난민신청' 미국인 6년만에 최고
올해 상반기 캐나다에 난민 신청을 한 미국인 숫자가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이민·난민 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캐나다로 망명을 희망한 미국인은 245명으로, 작년 전체 난민 신청 미국인 수(204명)를 이미 넘어섰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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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없다'는 트럼프…멈춰 서는 미국 청정에너지 산업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산업을 공격하면서 관련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틀러스 공공정책 클린 이코노미 트래커'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 철회 등에 나서면서 올해 취소된 청정에너지 개발사업 규모가 186억달러(약 25조9천억원)에 달한다고 22일 보도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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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정기선, 빌게이츠와 원자력·사회공헌 연쇄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글로벌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 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소형모듈원전(SMR)과 백신 등 협력을,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논의하는 등 재계 총수들과 게이츠 이사장의 회동이 이어졌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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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무혐의 결론낸 경찰 "관봉권이 특활비라 단정 못해"
경찰이 김정숙 여사의 '옷값 의혹'과 관련해 일부 관봉권 결제는 확인했지만, 특수활동비라고 입증할 증거는 부족하다고 결론 내렸다. 2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김 여사에 대한 무혐의 수사 결과 통지서에서 이 같은 불송치 이유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