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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커플' 졸리-피트, 이혼 8년만에 법적 분쟁 종료

    할리우드 스타 커플이었던 앤젤리나 졸리(49)와 브래드 피트(61)가 이혼한 지 8년 만에 법적인 분쟁을 종료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피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이혼과 관련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 통신 끊기고 랜딩기어 고장은 셧다운 탓?…충돌 전 의문점

    무안국제공항 사고가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최후의 순간 조류 충돌로 양쪽 엔진이 고장 나면서 전원 셧다운(공급 중단) 상태에 빠졌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랜딩 기어(비행기 바퀴)를 펴지 못한 채 동체로 착륙할 수밖에 없었다는 추측인데, 정확한 상황은 항공기 잔해에서 수거한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추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 "기장님 감사합니다"…활주로 철조망에 흩날리는 손편지

    "승객을 살리고자 최선을 다하셨을 기장님, 부기장님, 그리고 승무원들 정말 감사합니다. ". 제주항공 참사 사흘째인 31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주변 철조망에는 희생자를 기리는 편지가 여럿 바람에 흩날렸다. 손으로 꼭꼭 눌러쓴 편지에는 애도와 슬픔, 안타까움, 고마움이 한데 스며 읽는 이의 눈물을 자아냈다.

  • 해외 전문가들 "특이 공항설계 많이 봤지만 최악"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해외의 항공안전 전문가들은 공항 활주로 끝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둔덕)이 피해를 키웠을 수 있다는 지적에 힘을 실었다. 항공기의 '오버런'을 방지하기 위해 미 연방항공청(FAA)이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 내 공항서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 이탈방지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도 거론되고 있다.

  • 체포영장에 침묵한 尹, 변호인 내세워 불응…칩거 장기화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에 침묵하며 칩거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직접 나서는 대신 변호인을 통해 "수사 권한이 없는 기관에서 청구한 영장은 불법"이라며 집행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 尹측 "체포영장, 대통령 권한침해…헌재에 권한쟁의·가처분"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에 불복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31일 "체포영장에 대해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체포영장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崔대행, 국회몫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 임명…野추천 1명 보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을 임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75일 만에 '8인 체제' 된 헌재…尹·韓 탄핵심리 속도 낼 듯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면서 75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6인 체제'를 탈출하게 됐다. 여전히 1명이 공석이지만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했던 때와 같은 8인의 재판관이 채워지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법원, '내란 수괴' 윤 대통령 체포 영장 발부

    법원이 31일 릫12·3 비상계엄 사태릮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공수처는 조만간 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관저로 이동해 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送舊迎新 송구영신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다사다난했던 2024년도 이제 하루 남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내란 범죄로 인한 국회 탄핵은 미국과 한국의 정치 지형을 흔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