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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또 불출석…법원 "강제조치 고민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의혹 민간업자들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되고서 네 차례 연속 불출석하자 재판부가 강제 조치가 가능한지 고민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이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건 속행 공판을 열었으나 이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16분 만에 끝났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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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前 휴학원 던졌던 의대생들 다시 학교로…'수업 참여'가 관건
작년 2월 이후 굳건하게 이어져 온 의대생들의 '단일대오'가 1년여만에 무너졌다. 의료 개혁은 선배 의사들에게 맡기고 학업에 정진해달라는 스승의 설득과 올해도 휴학하면 학칙대로 제적 처분하겠다는 대학의 압박에 의대생들이 결국 '미등록 휴학'을 철회하고 속속 학교로 돌아왔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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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의회 LA협의회(회장 이용태)의 통일교육분과(위원장 김정혜)는 릫2025청소년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릮 준비를 위한 분과회의를 지난 25일 한인타운 내 중식당 신북경에서 열고 올해 대회를 오는 5월17일(토) 오후 1시부터 동국한의과대학 도서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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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5~6000달러는 올려야" VS 트럼프. "차값 절대 올리지 마"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달 3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와 트럼프 사이에 차값 인상을 놓고 힘 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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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첫 항공기를 도입해 항공기 보유 대수를 7대로 늘렸다. 새 항공기 도입으로 잦은 결항과 지연 사태가 어느 정도 해소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 유명섭)는 인천국제공항에서 7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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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경찰 당국이 범인 검거를 위해 실시한 수천건의 DNA 유전자 검사가 불량 검사 키트 사용에 따른 부정확한 결과로 재검사를 해야 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검사 키트의 불량 성능을 알리는 제작업체의 이메일은 퇴직한 직원에게 전달되면서 경찰 당국은 이를 모른 채 8개월 불량 키트를 사용해 관리 부실이 도마에 오르게 됐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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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금엉금' 버몬트길, 버스 전용차선으로 '확' 뚫는다
고질적인 교통체증으로 악명 높은 버몬트길의 교통 흐름을 대폭 개선하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LA 한인타운을 관통하는 버몬트길에 버스전용차선을 설치를 포함한 대중 교통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 및 건설 승인이 나면서부터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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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콘서트 서약서 강요' 이승환 헌법소원, 헌재서 각하
경북 구미시가 공연장 대관과 관련해 정치적 선동 금지 등을 서약하라고 요구한 것이 부당하다며 가수 이승환이 헌법재판소에 낸 헌법소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승환이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낸 헌법소원을 지난 25일 각하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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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에 전세계 車업계 혼란…"총관세율 40~50% 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관세 25%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혼란에 빠졌다. 내달 2일 발표될 상호 관세와 합하면 일부 국가에서 수출하는 자동차는 관세율이 40~50%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부담도 1천100억 달러(약 16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