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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지하철역서 응급출산…신생아에 교통권 선물

    프랑스 파리교통공사(RATP)가 최근 지하철 플랫폼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성년이 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교통권을 선물했다. 1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9시께 한 여성이 파리 중심 샤틀레역 RER A 노선 플랫폼에서 출산했다.

  • WHO "전 세계 사망 100명 중 1명은 스스로…"

    전 세계에서 사망자 100명 가운데 1명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정신건강 보건 실태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일 최신(2021년) 전 세계 사망자 통계를 기반으로 펴낸 '오늘날 세계의 정신건강', '2024 정신건강 아틀라스' 등 보고서 2건에서 전 세계 사망자 6천800만명 중에 스스로 세상을 등진 사례가 72만7천43건으로 전체의 1.

  • 美법원, 트럼프의 LA 軍병력 투입에 "연방법 위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LA)에 주방위군을 배치한 것이 불법이라는 미국 1심 법원의 판단이 2일(현지시간) 나왔다. 미 샌프란시스코의 북부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 찰스 브라이어 판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LA에 캘리포니아 주(州) 방위군 및 해병대를 배치한 것이 19세기에 제정된 '민병대법'(Posse Comitatus Act)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다.

  • 알랭 들롱도 못 피한 상속다툼…막내아들 소송 제기

    지난해 8월 사망한 프랑스 유명 배우 알랭 들롱의 막내아들이 유산 분배 문제를 두고 소송을 제기했다. 2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알랭 들롱의 막내아들인 알랭 파비앵(31)은 파리 법원에 부친이 2022년 11월 작성한 유언장이 무효라고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 美 사막 '버닝맨' 축제서 살인사건…단서 없어 수사 난항

    미국 네바다주 북서부 사막에서 매년 열리는 유명 축제 '버닝맨'(Burning Man) 예술·음악축제 현장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정황상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 중이지만, 사막 한 가운데에서 발생한 사건이어서 증거나 단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트럼프, 시카고 軍투입 의지…"들어갈 것이나 시기 말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야당인 민주당 소속 주지사와 시장이 재임 중인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군(軍) 병력을 투입해 범죄 척결에 나설 것임을 거듭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시카고에 주방위군을 반드시 투입하기로 결정했나'라고 묻자 "나는 언제인지는 말하지 않았지만, 대답은 '지켜보자'이다"라고 답했다.

  • 건강이상설 일축한 트럼프…"가짜뉴스다, 왕성하게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최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확산한 자신의 건강이상설을 두고 "지난 주말 나는 매우 왕성하게 활동했다"며 직접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 우주사령부 이전 계획을 발표한 뒤 취재진으로부터 건강이상설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가짜뉴스"라며 이같이 답했다.

  • 美 일부 지역, 유치원부터 총기 안전 교육 의무화

    총격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유치원생부터 총기 안전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의 모든 공립학교와 주(州)정부 지원을 받는 차터스쿨(Charter School)은 이번 가을 새학기부터 총기 안전 교육을 해야 한다.

  • 美법원 "구글 크롬 매각 필요 없어…AI로 시장 경쟁 환경 변해"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의 온라인 검색 시장 독점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미 법무부가 제안한 회사 분할안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 D. C. 연방법원 아미트 메흐타 판사는 이날 온라인 검색 시장의 구글 독점 해소를 위한 1심 최종 판결을 내리고 구글의 브라우저 크롬 매각이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 '1400명 사망' 아프간 지진 생존자 "이렇게 많은 시신 처음 봐"

    최근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천400명 넘게 사망한 가운데 구조 작업을 돕는 생존자들이 참혹한 현장 상황을 전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프간 동부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은 쿠나르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