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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서 발묶였던 美우주비행사들, 플로리다 앞바다에 무사 안착

    지난해 6월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예기치 않은 문제들로 장기간 발이 묶인 우주비행사 2명이 9개월여 만에 지구로 돌아왔다. 1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는 ISS에 체류하던 부치 윌모어(62)와 수니 윌리엄스(59) 등을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이 지구로 돌아오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 법 위에 트럼프…'행정권 독주 선넘었다' 헌정위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행정부가 사법부 명령을 무시하는 사례가 부쩍 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헌법에 명시된 권력 분립,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훼손돼 국가 기능이 차질을 빚는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경고가 현지 유력언론들에서 나오고 있다.

  • 트럼프 "미치광이, 탄핵해야"…'추방 일시정지 명령' 판사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적성국 국민법'을 동원한 불법 이민자 추방에 일시 제동을 건 연방 판사에 대해 "탄핵해야 한다"라면서 공격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급진적 좌파 미치광이인 판사는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피치, 美 올해 성장률 전망 2.1→1.7%로 하향…"무역전쟁 고려"

    내년 전망도 1. 7%→1. 5%로…"관세, 美 성장둔화·인플레 상승 초래".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무역전쟁 위험을 고려해 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 1%에서 1. 7%로 하향 조정했다.

  • 프랑스, 모든 가구에 '생존수첩' 배포…러시아 위협 의식?

    프랑스 정부가 올여름 모든 가정에 '생존 수첩'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현지 방송인 유럽1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각 가정에 여름이 되기 전까지 20쪽 분량의 '생존 매뉴얼'을 나눠주고 만일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 19~20일 연준 FOMC…올해 몇차례 금리인하 예상하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국시간으로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연준이 올해 몇 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하는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다. 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 동결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 美법원, '성전환자 군복무 금지'에 제동…"잔인한 아이러니"

    미국 법원이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사실상 금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나 레예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랜스젠더 군 복무 관련 행정명령이 성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 헌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 펀드매니저들, 미국 주식 많이 던졌다…'미국→유럽' 대이동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최근 한 달간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을 역대급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펀드매니저 17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은 지난달에는 기준 대비 17%포인트 컸으나 이번달에는 기준 대비 23%포인트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美 "4월2일 국가별 관세율"…'더티 15' 국가 거론, 韓포함여부 주목

    미국이 오는 4월 2일 국가별로 상호관세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에 상당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를 '지저분한 15'(Dirty 15)라고 지목하면서 한국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4월 2일에 우리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관세 명단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 푸틴 전매특허 'NO 전술'…트럼프에 아무것도 안 내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매특허인 'No 전술' 앞세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외교적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CNN 방송은 18일(현지시간) 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한 우크라이나 부분 휴전의 맥락과 구체적 내용을 분석하며 푸틴 대통령의 완승이었다고 결과를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