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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폭죽 불씨가 엿새뒤 LA산불 불렀나…위성사진 포착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대형 산불이 새해맞이 폭죽놀이로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영상과 위성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번 산불이 시작된 지점과 새해 첫날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 지점이 비슷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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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잿더미 속 나홀로 멀쩡한 집 한채…방화 설계 덕택 '기적'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민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가운데 잿더미 속 홀로 화마를 견딘 한 주택이 눈길을 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동시 다발한 LA 산불 중 하나인 '팰리세이즈 산불'이 말리부를 덮치면서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주택 다수가 불에 탔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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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풍까지 예보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1천대가 넘는 소방차와 1만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강풍이 들이닥치기 전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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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로버트 안 신임회장 내정자는 스티브 강 이사장 내정자와 함께 로즈데일 공원묘지를 방문, 안장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회장(가운데)이 민병용 한인역사박물관 관장(오른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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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소방관으로 변장까지?...신불 지역 절도범 29명 체포
불에 탄 빈 집을 노린 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강제 대피 지역에서 11일 현재 2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LAPD에 따르면 체포된 29명 가운데 25명은 이튼 산불 현장에서, 4명은 팔리세이즈 산불 현장에서 연행됐다. 특히 이중 한 명은 소방관으로 변장, 절도행각을 시도하기도 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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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잡히지 않는 산불 때문에 한인사회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산불로 집이 전소되거나 사업체를 잃은 당사자들외에도 많은 한인들이 연기와 재 등으로 인해 건강을 걱정하고 있으며 혹시나 시내까지 불이 번지지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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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소방용수가 바닥나면서 소방당국이 마지막 수단으로 바닷물까지 퍼나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전했다. 바닷물은 토양을 오염시키고 소방장비를 부식시키기 때문에 보통은 소방용수로사용되지 않는다. 바닷가까지 거리가 상당하므로 소방호스로 바닷물을 끌어오기도 어렵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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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LA카운티 보건국과 함께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을 무료 접종하는 행사를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LA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A)에서 실시한다. . 보험 가입 여부나 신분에 관계없이 LA카운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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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펠리세이즈에 사는 김 모씨 부부는 20여년간 살아온 보금자리를 화마로 한순간에 잃었다. 펠리세이즈에 있는 저택에서 미혼의 두 딸과 함께 거주하던 김씨 부부는 소방 당국의 대피 명령에 신분증과 일부 귀금속만 들고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