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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은 앱처럼 다운받는 게 아니죠"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창창한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해준 조언이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청소년을 위한 '자비의 희년'행사에서 "행복은 휴대폰 앱처럼 다운로드될 수 없다"면서 "행복은 값이 매겨져 있지 않아 살 수도, 팔 수도 없다"고 말했다.

  • [이·사·진] 세계 최고령 나무 4847세 '므두셀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나무는 올해로 4847세가 된 '므두셀라'라는 히코리 나무다. 캘리포니아 인요 국립 삼림지에 있는 이 나무의 이름은 성서에서 969세까지 산 것으로 기록된 노아의 할아버지 이름을 딴 것이다. 미국 산림청은 최고령 나무의 훼손을 우려해 므두셀라의 정확한 위치를 알리지 않고 있다.

  • "富는 富를 낳고…" 부자 마케팅 씁쓸

    미국에서 부자를 위한 특화된 서비스가 활발해지면서 부(富)에 따른 계층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에서 부의 편중이 심해지는 현상을 이용해 기업들이 부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를 공항, 여객선, 놀이공원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안전·만족도 등급 매겨 공개"

    이르면 다음달부터 항공기 이용객은 국적 항공사별 안전성과 이용자 만족도 등의 등급을 확인한 뒤 항공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국 국토교통부는 빠르면 5월부터 '안전성·이용자 만족도·피해 구제성·정시성' 등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4개 부문을 개별적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 "원정출산도 아닌데 2세들 족쇄…왜?"

    미주 한인 변호사가 선천적 복수국적법이 동포 2세들에게 심각한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며 헌법소원을 5번째 제기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버지니아의 전종준 변호사(워싱턴 로펌 대표)는 최근 워싱턴한인연합회와 버지니아한인회 등 미주한인단체들과 힘을 합쳐 국적법 개선을 위한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 "의원님, 그러셔야 했나요?"

    부인과 사별한 미국의 전직 상원의원이 90세의 나이에 뒤늦게 제2의 연인을 만났다며 남성과의 동성결혼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해리스 워포드(90·민주당·사진)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은 오는 30일 매튜 찰턴(40)과 결혼식을 올린다.

  • [지금 한국선] 음주운전 '동승자'도 강력 처벌

    미국의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세다고 하지만 한국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하다. 한국 검찰과 경찰이 보다 강력한'음주운전 추방'대책을 발표했다. 25일부터 운전자의 음주 사실을 알고도 말리지 않은 동승자나 음주운전이 뻔히 예상되는데도 술을 판 사람 등 '방조범'의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 미국 여성과 결혼하면서까지…

    미국 여성과 결혼해 재외국민으로 '신분세탁'을 하면서 수사망을 피해온 지명수배 사기범이 20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돈을 빌려주면 수개월 안에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고 지인을 속여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61)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 "트럼프 유세장 폭파" 20대 男 구속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장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20세 남성이 23일 경찰에 구속됐다. 이 남성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코네티컷 주 워터베리에서 열리는 트럼프 선거 운동 현장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글을 올렸다.

  • "우주선에서 마라톤 완주"

    영국인 우주인이 우주선에서 마라톤을 완주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팀 피크(43)는 이날 지상에서 250마일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특별 장비를 부착하고 러닝 머신을 뛰었다. 러닝 머신에 달린 모니터에는 같은 시간 동시에 진행된 런던마라톤의 코스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