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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디젤 차량소비자에 1인당 5천달러 배상 합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눈속임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이 미국 법무부와 손해배상에 합의했다고 독일 일간 디벨트가 20일 보도했다. 디벨트는 피해를 본 미국 소비자에게 1인당 5천 달러씩 배상한다는 내용이 담긴 합의문이 21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법원의 찰스 브레어 판사에게 제시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 상의 회장선거 이번에도 '경선은 없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로렌스 한·이하 상의)가 내달 치러지는 차기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차기회장 선거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연임 도전'소문이 돌던 로렌스 한 현 회장이 불출마를 의사를 밝혀 올해도 '경선없는 선거'가 될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다.

  • 北, 탈북종업원-가족 대면 요구…"가족 서울에 보낼 것" 성명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은 21일 집단 탈북한 식당 종업원들과 북한에 있는 그들의 가족 간의 대면을 요구하면서 필요하다면 가족들을 서울에라도 보내겠다고 밝혔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대변인 성명에서 "사랑하는 딸들을 백주에 유인납치당한 우리 가족들은 지금 한시바삐 꿈결에도 보고싶은 자식들과 직접대면시켜 줄 것을 간절히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IS 가담자 김군 외 한국인 더 있을 가능성"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한국인 청년 김모군 외에 또 다른 한국인이 가담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대테러센터(Combating Terrorism Center. CTC)의 대니얼 밀턴 연구원은 21일 시리아와 이라크의 IS 조직에 가담한 한국인 대원의 존재 여부와 신원을 묻는 연합뉴스의 이메일 질의에 "2014년 한국(Korea)으로 가려고 떠난 20세의 개인"이라고 밝혔다.

  • 박병호 또 터졌다…이틀 연속 대포

    미네소타 트윈스의 한국인 거포 박병호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대5로 뒤진 8회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때렸다.

  • '종업원 앉을 권리'한인사회도 직격탄

    서서 일하는 대표적 직종인 은행의 텔러와 마켓의 캐시어들이 이젠 앉아서 일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일 캘리포니아 주 대법원은 '킬비 대 CVS파머시'(Kilby vs. CVS Pharmacy) 소송에서 업주들이 종업원들에게 의자를 제공해야 한다고 판결을 내려 '종업원의 앉을 권리'를 인정했다.

  • "핵우산 없으면 韓 핵무장 검토해야"

    빈센트 브룩스(사진)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19일 미국이 '핵우산'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한국은 스스로의 안보를 위해 자체적인 핵무장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의 대(對) 한국 핵우산 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공화당 대선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최근 핵우산 제공 중단 가능성 발언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 샌더스 지지 한인들 기자회견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한인 30여명이 1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놀만디에 위치한 다울정에서 샌더스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사진=남상욱 기자>.

  • 맥빠진 '미래 포럼'

    지난 13일에 끝난 본국의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참패하자 사실상 새누리당의 외곽조직인 '새누리 남가주 미래 포럼'(회장 배무한·이하 미래 포럼)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래 포럼은 총선 전인 지난 2월 4일 회장 취임식<본지 2월5일자 참조>을 용수산에서 갖고 회장에 배무한 전 한인회장이 운영본부장에 박철웅씨가 각각 임명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명의로 된 임명장을 받았다.

  • 20불 내면 생생한 포르노가

    조만간 라스베가스의 호텔 객실에서 가상현실(VR) 포르노그래피가 등장할 전망이다. 포르노 영화 제작사인 VR 뱅거스는 영국의 가상현실 헤드셋 제조사인 오라바이저와 손잡고 VR 포르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VR 포르노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도박과 매춘이 허용된 라스베가스의 호텔에서 조만간 시험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