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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옥 30년 회한, 두부 먹고 다 씻었어요"

    누나의 꾐에 속아 저지른 살인죄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던 재미 교포 앤드류 서(50·한국명 서승모)가 30년 만에 모범수로 조기 석방됐다. 26일 서씨는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일리노이주 서부 키와니의 교도소를 나와 지지자들과 변호인의 마중을 받았다.

  • 최고령 세계기록 경신한 99세 할머니 "수영하면 모든 걱정 잊는다"

    캐나다에서 열린 수영대회에서 100~104세 부문 세계기록을 경신한 99세 할머니가 화제다. 영국의 베티 브뤼셀(99) 할머니가 그 주인공,. 그는 지난 20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새니치에서 열린 수영대회에서 100~104세 부문에 출전했다.

  • 페기 구, 英 브릿 어워즈 후보 지명 쾌거

    한국 DJ 겸 프로듀서 페기 구(사진)가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에 후보로 올랐다. 브릿 어워즈는 24일 올해의 인터내셔널 송 부문 후보로 페기 구(Peggy Gou·본명 김민지)의 '(잇 고스 라이크) 나나나'를 지명했다.

  • 강경화,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됐다

    강 전 외교장관. 美싱크탱크 CEO에 임명. 미국 싱크탱크인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경화(사진) 전 외교부 장관을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의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 '넘버3' 감독 딸 셀린 송 '파란'

    "'패스트 라이브즈' 감독 셀린 송(36)이 오스카에서 여성감독이자 첫 영화로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 미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3일 발표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들을 전하며 작품상 후보에 오른 '패스트 라이브즈'를 특별히 조명했다.

  •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셀린 송 감독 "엄청난 영광…미쳤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단숨에 영화계 최고 권위인 아카데미(오스카상)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른 한국계 감독 셀린 송(36)은 "놀랍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에 따르면 송 감독은 각본상 후보로 지명된 데 대해 "이렇게 엄청난 인정을 해준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 "버려졌지만 제 삶은 행복해요"

    "친엄마에 대해 궁금한 게 정말 많아요. 좋아하는 건 뭐고 싫어하는 건 뭔지, 제가 닮은 특이한 성격이나 버릇이 있는지, 외모는 저랑 닮았을지도요. ". 서맨사 페이스(한국 이름 강금주·46)씨는 생후 5개월 만인 1979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로 입양됐다.

  • "한국 이름에 자부심 느껴"

    "미국 이름 말고 이성진이라는 한국 이름에 자부심을 느껴야겠다고 생각했다. ”. '에미상 8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의 각본을 쓰고 연출, 제작까지 맡은 이성진 감독(43)은 “미국인들이 봉준호, 박찬욱 감독의 이름을 부를 때는 조금이라도 더 발음을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 김도형 변호사, 마틴 루터 킹 인권상 수상

     LA한인타운에서 민권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도형 변호사가 지난 14일 남부기독교지도회의(SCLC-SC)가 주최한 제 54회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 수상식에서 '마틴 루터 킹 기념 인권 대상-정의를 위한 메이저 드럼상(Award of Major Drum for Justice)'을 수상했다.

  •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이라도 잡수세요"

    경남 통영의 섬에서 트래킹 도중 발목을 다쳐 119 도움을 받은 30대 미주 한인이 귀국 후 당시 출동한 소방서에 감사 편지와 수표를 보내 눈길을 끈다. 10일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5일 오전 11시께 통영시 소매물도에서 가족 등 일행과 트래킹하던 미국 국적의 에밀리 그레이스씨가 119에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