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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자영업자 60% 트럼프 지지

    미국 자영업자 60%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2017년 2분기부터 매 분기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CNBC 방송은 미국 여론조사 업체 서베이몽키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18세 이상 자영업자 2081명을 상대로 실시한 2019년 4분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이날 보도했다.

  • 절대 강자 없는 대혼전…트럼프만 쾌재?

    내년 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민주당 대표주자를 뽑는 경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절대강자 없이 혼전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70대 후보들이 '신선도'하락으로 당원들의 확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7살의 '젊은 피'피터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나 동성애자라는 '한계'때문에 경선에서 큰 돌풍을 일으키긴 어렵다는 전망이다.

  • "文대통령, 종북좌파 둘러싸여"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사진)가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종북 좌파에 둘러싸여 있다는 얘기가 있는 것 같다"고 발언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복수의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해리스 대사는 올 9월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회장을 맡은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소속 여야 의원 10여 명을 만난 자리에서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또 '셧다운? '

    미국 의회의 예산 법안 심사가 늦어지면서 연방정부 '셧다운'(Shut Down·일시적 업무 정지)이 재발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역점 사업인 멕시코 국경 지대 장벽 건설 예산 투입에 민주당이 반대하면서 의회의 예산 처리가 계속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위기는 있었지만 물러난 사람은 없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쿠웨이트에 침공한 이라크군을 축출하기 위한 작전을 준비하면서 대통령직이 위험에 빠질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에 빠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1990년 12월 20일 자신의 일기에 '이번 사태가 길어진다면 쏟아질 비난은 물론이고 분명 탄핵이 제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 황교안, 열흘만에 단식 중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사진)가 29일 단식을 중단했다. <관계기사 6면>. 황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8일동안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가다, 지난 27일 밤 11시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 '약발' 다한 워렌, '쑥쑥 솟는' 부티지지

    강력한 대기업 규제, 전국민 의료보험 등 급진적인 좌파적 공약으로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 선두에 올랐던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의 지지율이 한달새 급락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마저 "과도한 좌파 정책은 대중과 동떨어졌다"고 지적하는 등 피로감이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 우루과이 대통령 대물림

    우루과이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우파 야당 후보 루이스 라카예 포우(46)가 당선됐다. 우루과이는 15년 만에 좌파에서 우파로 정권이 교체된다. 28일 루과이 일간 엘파이스 등은 선거재판소의 재검표 결과 국민당의 라카예 포우가 당선을 확정지을 만한 표를 확보했다며, 그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트럼프, 볼턴의 '입'에 겁먹었나

    "존 볼턴은 애국자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뜬금없이 존 볼턴(사진)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을 '애국자'로 치켜세웠다. 지난 9월 볼턴을 특유의 '트윗 경질'로 백악관에서 쫓아냈을 때 좋지 않은 때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 日 외무상, 지소미아 '합의 왜곡 논란' 관련 "사죄한 바 없어"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26일 한국 정부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 이후, 조건에 관계된 일본 경산성의 왜곡된 발표 내용을 둘러싼 '사죄' 논란과 관련해 "일본 측에서 사죄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