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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결과, 검색 트렌드로 미리 알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몇 년 전부터 '빅데이터'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구글·네이버 등 포털의 검색어 트렌드로 대통령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돈다. 과연 사실일까?. 연합뉴스가 2004년 이후 치러진 한국과 미국의 대선에 출마한 각국 양대 정당 후보 이름의 네이버와 구글 검색 빈도를 6일 분석한 결과 이런 얘기에 어느 정도 근거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고영태-최순실 공방…"내 회사면 왜 잘려" vs "돈 지원한 것"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황재하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과거 그의 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더블루K의 실제 운영자가 누구였는지를 둘러싸고 법정에서 엇갈린 진술을 내놓았다. 두 사람은 상대방이 운영자였다고 서로 주장한다.

  • 수사 끝날 때까지 '초강력' 영장…특검 "靑압수수색 포기 안해"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이보배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일 청와대 압수수색에 일단 실패했지만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해 반드시 필요한 증거자료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끝날 때까지 유효한 압수수색영장을 확보한만큼 재차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 매티스 美국방 방한…"국방장관회담서 사드배치 꼭 거론"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 한국에 도착해 1박2일의 방한 일정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해외 순방에 나선 매티스 장관은 취임 13일 만에 일본에 앞서 한국을 찾았다.

  • 潘風멈추자 대선판 '1강다중' 지각변동…文견제 '합종연횡' 가속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예기치 못한 대선 불출마로 대선정국이 또 다른 '불확실성의 터널'에 진입한 양상이다. 한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양강구도를 형성한 반 전 총장이 중도 하차하면서 대선구도는 순식간에 '1강 다중'(一强多中)으로 변모했고, 그 결과로 '반기문 빠진' 정국은 각자도생과 합종연횡의 복잡한 방정식 속에 전개될 전망이다.

  • LA 연방법원 "잠정금지"

    LA 연방법원이 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을 잠정적으로 금지하는 긴급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이 명령이 당장 효력을 낳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연방 공무원들이 반이민 행정명령에 따라 적법한 비자를 소유한 이라크·시리아·이란·수단·리비아·소말리아·예멘 등 이슬람권 7개국 국민과 난민의 미국 입국을 막거나 본국 송환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한 것이다.

  • '潘불출마' 충격 휩싸인 범여…黃 '보수 대표선수'로 떠오르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한순간에 '보수 진영 1위 후보'를 잃어버린 범여권에 비상이 걸렸다. 반 전 총장의 예기치 못한 낙마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범여권 후보 중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은 후보가 단 한 명도 없는 형국이 됐기 때문이다.

  • 반기문 "정치교체 순수한 뜻 접겠다"…귀국 20일만에 대선불출마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배영경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지난달 12일 귀국해 사실상 대선행보에 나선 지 20일 만으로, 과거 고건·정운찬 전 총리 등 제3지대 후보로 거론됐다가 중도 포기한 전철이 이번에도 되풀이됐다.

  • 국방부, 美국방장관에 '미친개' 별명 사용 자제 당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에게 미국언론이 붙여준 '미친 개'(Mad dog)라는 별명을 사용하지 말아 주도록 당부해 눈길을 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31일 "최근 매드 독(Mad dog)이란 표현이 언론에 종종 보도된다"면서 "매티스 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런 별칭을 사용하지 않도록 정중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 反이민행정명령에 美관리들 반기…트럼프, 한밤중 경질 '초강수'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외교관 100여 명이 집단 반발하고, 반기를 든 법무장관 대행이 한밤중에 전격 해임되는 등 미국 관가에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오고 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한 샐리 예이츠(56) 전 법무장관 대행의 후임으로 선임된 데이나 벤테이(62) 법무장관 대행은 곧바로 "서약한 의무를 다하겠다"며 트럼프의 행정명령을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