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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측 "검찰이 노승일 이용해 '함정 녹음'" 의혹 제기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최평천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61)씨 측이 검찰의 '함정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 수사에 협조하는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최씨와 통화하도록 하고 그 내용을 녹음했다는 주장이다.

  • 트럼프 내각='백인 남성 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정부 내각이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정부 이후 최다 '백인 남성 장관' 기록을 세웠다. 뉴욕타임스는 23일 트럼프 정부 장관 지명자들에 대한 의회 인준작업이 아직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인종,성별로 볼 때 백인 남성 장관이 총 17명으로, 1981년 출범한 레이건 1기 내각과 동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 차은택 "崔-고영태 내연관계로 추측…돈 때문에 만난듯"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채새롬 김예나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내연관계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23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검찰에서 최씨와 고 전 이사가 내연관계라고 진술했느냐"는 대통령 대리인단의 질문에 "그렇게 추측된다고 이야기 했다"고 답변했다.

  • 법원, 최순실 '업무방해' 체포영장 발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법원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한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체포영장을 23일 오후 발부했다.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 트럼프, 취임 첫날부터'오바마 지우기'강공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 첫날부터 소위 '버락 오바마 지우기'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의 대표적인 정책이던 건강보험개혁조치, 일명 오바마케어를 연방 정부와 정부기관들에게 중단시켰고 '규제 동결' 조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정책과 주택 구입자들에 대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비용 경감 등도 막아버렸다.

  • …"최다 인파" vs "시위대가 3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일 취임식에 모인 군중 규모를 놓고 백악관과 언론·전문가들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취임식 인파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취임식 때보다 크게 적었고 이튿날 같은 곳에서 열린 반(反)트럼프 시위 참가자의 3분의 1에 불과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트럼프 측근들은 '취임식 중 최다 인파'였다는 주장을 펼쳤다.

  • ICBM 긴장고조…北 "언제든 쏜다" vs 美 "위협하면 격추"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문관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해 날 선 반응을 보이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 군은 평북 방현비행장 등 신형 ICBM이 발사될만한 유력한 지역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했다.

  • 조윤선 "블랙리스트 김기춘이 시켰다고 진술한 적 없다" 반박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시켰다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진술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조 장관은 20일 문체부를 통해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그렇게 진술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 '강골' 특검 vs '막무가내' 최순실 대충돌…"체포하라"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보배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소환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해 온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를 21일 다시 불러 조사한다. 특검팀은 최씨가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에 나설 방침이다.

  • Mr. 예측불가'트럼프 시대 첫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5대 대통령이 오늘(20일) 워싱턴 의사당에서 공식 취임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한 미국'을 표방하면서 오바마 정부가 추구했던 기존 국내 정책은 물론 국제 정책을 뒤집거나 폐지하겠다고 공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