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노동장관 내정

    트럼프 행정부 노동장관에 패스트푸드 체인 '칼스 주니어'의 모기업인 'CKE'의 최고경영자 앤드류 푸즈더를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 푸즈더는 근로자들의 최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것에 강하게 반대해 온 인물로 특히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시간외수당 확대 정책도 강하게 반대해 왔다.

  • 거침없는 트럼프, 내각 '3대 키워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국토안보부 장관에 해병대 4성 장군 출신인 존 켈리(66) 전 남부사령관을 내정했다. 국방장관에 지명된 제임스 매티스 전 중부사령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내정된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예비역 중장)에 이은 세 번째 군 출신 인사다.

  • 태블릿PC, 최순실 따라다녔다…독일에서 제주도까지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이지헌 기자 = 최순실(60·구속기소)씨 국정 개입 의혹을 뒷받침할 핵심 증거물인 태블릿PC가 최씨의 것인지를 놓고 최씨 측과 검찰이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 태블릿PC가 최씨가 쓴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 '세월호 7시간' 결국 탄핵안에 적시…野, 논란끝 원안 고수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현혜란 기자 = 수정 논란이 대두됐던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7시간' 행적이 결국 국회 본회의에 오른 탄핵소추안에 그대로 적시됐다. 국회는 8일 박 대통령 탄핵안을 당초 원안대로 보고하고, 9일 오후 본회의에 상정한 뒤 무기명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 국정농단 십자포화…"최순실이 권력 1인자, 대통령보다 더 높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수윤 현혜란 기자 =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7일 청문회에서는 최순실 씨 일가가 권한을 남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했다는 것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십자포화가 쏟아졌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 차은택 감독, 고영태 씨 등이 장막 뒤에서 공직 인사를 마음대로 주무르면서 정부 부처를 '길들이기'를 하고, 국민들을 기만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탄핵표결 명운 걸린 數싸움…"찬성 적어도 222" vs "많아야 195"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임형섭 배영경 현혜란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각 진영이 막판 표 계산에 돌입했다. 탄핵안 투표권은 국회 재적의원 300명에 있다. 새누리당 128석, 더불어민주당 121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7석이다.

  • 장시호 "영재센터, 최순실이 시켜…이모 거스를 수 없어"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정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는 7일 자신이 운영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특혜 의혹에 대해 "센터 설립은 최순실 이모의 아이디어였다"며 "이모님이 만들라고 해서 지원서와 계획서를 만들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냈다"고 말했다.

  • 차은택 "내 생각 최순실에 써 주니 대통령 연설에 몇 문장 나와"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이정현 기자 = 차은택 전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은 7일 최순실 씨의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수정 의혹과 관련해 "연설문과 관련해 나한테 문화창조나 콘텐츠와 관련해 내 생각을 좀 써달라고 해서 최 씨에게 써준 적은 있다"고 말했다.

  • "총수9명 출석 드문 광경"·"이재용에 집중"…청문회 외신 보도

    (서울·홍콩·도쿄=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최현석 김병규 특파원 = 주요 외신들은 6일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재벌총수 청문회 소식을 관심 있게 보도하며 대기업 총수들이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공개적인 심판을 받은 사실을 부각했다.

  • 이재용 "삼성 미래전략실 없애겠다…전경련도 탈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6일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 있는 삼성 미래전략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삼성이 전경련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