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폭염 절정 캘리포니아 정전 위기 '비상'

    #밸리 4베드룸 단독 주택에 사는 김모(66)는 이번 달 전기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평소 월 80달러 정도 나오던 것이 무려 3배가 넘는 250달러에 달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어지간하면 틀지 않던 에어컨을 요즘엔 낮 부터 작동하는 것은 물론 밤에 잠들 때까지 틀고 살다시피 하고 있다.

  • 염소떼 '호화 보트관광'…왜?

    최근 일리노이주 시카고 강에 염소떼를 태운 보트 행렬이 나타나 주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알고보니 이들은 단순한 사육용 염소가 아니라 현지 전력업체의 '네 발 달린(four-legged) 인턴'들로,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되기 전 보트 관광이라는 특전을 누리는 것이었다.

  • 미국에서 '가장 무례한 도시'는?

    펜실베이아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필라델피아가 미국에서 가장 '무례한 도시'(Rudest citi)로 꼽혔다.  . 온라인 교육 업체 프렙리(Preply)기 미국내 30개 메트로폴리탄에 거주하는 주민 1577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에 이어 멤피스, 뉴욕, 라스베가스, 보스턴 등이 상위 5개 도시로 나타났다.

  • 미군 성폭력 신고 13%↑

    지난해 미군 기지와 공공장소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거리두기 등 규제가 해제되면서 미군 내 성폭력 신고 건수가 큰 증가세를 보였다고 미 NBC방송이 1일 보도했다. 작년 신고된 미군 내 성폭력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1급 살해혐의'母 종신형 위기

    생후 18개월 아이에게 채식을 강요해 사망에 이르게 한 여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1급 살인, 아동학대, 아동방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쉴라 오리어리(39)가 1급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 목숨잃은 20살 흑인 청년 논란

    1일 CNN에 따르면 경찰은 도노반 루이스이란 흑인 남성에게 가정폭력, 폭행, 흉기 관련 사건 등 중범죄 혐의로 영장을 발부하기 위해 오전 3시께, 콜럼버스 소재 힐탑 지구에 있는 그의 집을 급습했다. 경찰 측에서 공개한 영상을 살펴보면 아파트에 도착한 경찰들은 8분 가량 문을 두드리면서 소리쳤다.

  • 타임스스퀘어선 총기휴대 금지라는데…"어디까지가 광장이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뉴욕주가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비롯한 공공장소에서의 총기 소지를 금지한 가운데 타임스스퀘어 광장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볼 것인지를 놓고 혼란이 일고 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는 통상 맨해튼 7번가와 브로드웨이가 교차하는 지점 일대를 지칭해 왔다.

  • 뉴멕시코주, '낙태금지' 텍사스 코앞에 낙태 클리닉 짓기로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미국 뉴멕시코주 정부가 강력한 낙태금지 정책을 시행한 텍사스주 경계 지역에 임신중절 클리닉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AP·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지난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인정해온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후 보수성향이 강한 텍사스주가 곧장 낙태금지법 시행에 나서자 이웃인 뉴멕시코가 임신 중절을 원하는 텍사스 여성들까지 수용하겠다고 나서며 어깃장을 놓은 모양새다.

  • 이웃집 정원 물 주다 경찰에 체포된 美 흑인목사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이웃집 정원에 물을 주다가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 칠더스버그에 사는 흑인 목사 마이클 제닝스(56)는 지난 5월 황당한 일을 겪었다.

  • 올해 태어난 아이, '76살'밖에 못산다

    미국인 기대수명 또 단축, 2년간 3년 줄어 76세1개월…한국은 83. 5년으로 큰 차이. 아시아계는 83. 6년 상대적으로 높아. 미국인 기대수명이 코로나19가 만연했던 2021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줄었다고 AP통신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잠정 보고서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