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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살기 좋은 州 1위 매사추세츠…50위 미시시피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동북부 뉴잉글랜드 지방에 속한 매사추세츠주가 50개 주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혔다. 워싱턴DC에 기반을 둔 재정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는 16일 '2022 가장 살기 좋은 주' 순위를 발표하면서 매사추세츠를 1위로 꼽았다.

  • '美월가 상징' 황소상 앞에 한주간 태극기…2년 연속 게양식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세계 금융의 중심가인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를 상징하는 '돌진하는 황소상' 앞에 일주일간 태극기가 휘날린다. 미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인 청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대표 브라이언 전)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16일 뉴욕시 맨해튼 볼링그린파크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진행했다.

  • '틱톡 범죄 놀이'에 미국서 현대차·기아 차량 절도 확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최근 미국에서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승용차를 훔치는 범죄 놀이가 유행하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 차량을 노린 절도 사건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6일 미국 경찰에 따르면 일리노이, 워싱턴, 오리건, 코네티컷, 미시간, 위스콘신, 루이지애나, 텍사스, 플로리다 등 거의 전 지역에서 현대와 기아 승용차의 도난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 美미성년 성폭행범, 100년형 선고 직전 독극물 '꿀꺽'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미국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징역 100년형이 선고될 상황에 처하자 법정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NBC방송 등에 따르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에드워드 르클레어(57)는 12일 텍사스주 덴턴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이 유죄 평결을 내리자 플라스틱 물병에 든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를 단숨에 들이켰다.

  • 바이든, 인플레 감축법 서명...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제외 '비상'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 백악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했다. 이 법안이 민주당이 열세에 놓인 것으로 평가된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역전을 위한 발판을 만드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美 인플레 감축법 통과 숨은 공신은 빌 게이츠"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의회에서 가결된 '숨은 공로자'는 빌 게이츠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에서 물러난 뒤 기후위기와 청정에너지에 관심이 큰 게이츠가 기후변화 법안에 제동을 걸었던 조 맨친 등 의원들을 상대로 지난해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3년간 로비 활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 88세 美할머니, 실버타운 내 연못서 악어 공격에 사망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유명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88세 할머니가 시설 내 연못에서 악어에 물려 사망했다고 CNN이 16일 보도했다. 낸시 베커라는 이름의 이 노인은 사우스캐롤라이나 뷰퍼트카운티의 노인 전용 타운인 '선 시티 힐튼 헤드' 거주자로 정원을 손질하다 연못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다.

  • CNN '한국방산 4강론' 조명…"이미 메이저리그 진입 관측"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국 CNN 방송이 17일 한국을 '세계 4대 방산수출국'에 진입시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집중 조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미국·러시아·프랑스에 이어 세계 4대 방산수출국 진입으로 방위산업을 전략산업화하고 방산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 "손자 세대에도 농사가 될까"…美 농부의 한숨

    (마크스[美 미시시피]=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자신의 하얀 염소수염과 닮은 염소가 그려진 모자를 일부러 찾아 쓴다는 농부 존 맥니스(72)씨의 첫인상은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었다. 미국 남부에서 인종차별이 가장 노골적이었던 1960년대 당시 흑인 청소년으로서는 가장 큰 꿈이었던 교사에 도전할 생각을 하기도 했다면서 젊은 시절과 미시시피주의 예전 얘기를 한참 들려줬다.

  • '볼드윈 총격' 조사한 FBI "누군가 방아쇠 당겼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해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의 촬영장 총격 사건에서 "누군가 방아쇠를 당기지 않고는 발사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는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는 볼드윈의 주장과 정면으로 대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