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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1100만 가구 직접 닭 키운다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계란값이 치솟은 미국에서 닭을 직접 키우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미국반려동물제품협회(APPA) 최신 자료를 인용 보도한 데 따르면 뒷뜰에서 닭을 키우는 미국은 1100만 가구에 달했다.

  • "주차장 고객 차량 세차하라"

    미국의 한 판사가 대형 할인점 월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린 샵리프팅(단순 절도) 절도범들에게 '다른 고객의 차를 세차하라'는 이색 판결을 내려 화제다. AP통신에 따르면 미시간주의 제프리 클로티에 판사는 "이례적인 서비스가 절도를 막을 뿐 아니라, 절도가 계속될 경우 매장을 잃을 수도 있는 고객들에게 보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은 '세차 선고'를 내리고 있다.

  • "살날, 볼날 얼마 안남았는데"

    미국 연방 의회에서 북한에 가족을 둔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의 현황을 파악해 관리하도록 하는 법안이 12일 발의됐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는 이날 상원의 팀 케인(민주·버지니아), 테드 크루즈 의원(공화·텍사스), 하원의 수하스 수브라마냠(민주·버지니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의원에 의해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 등록 법안'이 양원에서 각각 초당적으로 발의됐다고 전했다.

  •  보건장관 인준안 통과 

    '백신 회의론'으로 논란을 야기했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사진)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가 13일 연방 상원의 인준 절차를 통과하며 장관직에 공식 취임하게 됐다. 상원은 인준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52표, 반대 48표로 가결처리했다.

  • 해리스 57% 1위..."적수가 없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어 패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사진)전 부통령이가 오는 202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의 뒤를 이을 다른 잠재적 후보들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에머슨 칼리지가 KTLA 모회사인 넥스스타 미디어의 의뢰로 더 힐과 인사이드 캘리포니아 폴리틱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전 부통령은 민주당 후보군 중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위에 앉을래? 아래쪽 앉을래?

    보잉과 함께 항공기업계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에어버스가  '이중 높이'(Double Level) 좌석을 여객기 객실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CNN 등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스타트업 기업 ‘셰즈롱’ (Chaise Longue)과 협업해 이중 높이 좌석의 도입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美공무원 희망퇴직에 '3%·7만5천명'…"'늪지대 청소' 해고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중인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 희망퇴직에 약 3%에 해당하는 약 7만5천명이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 비율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밝힌 목표 비율 5∼10%보다는 낮다며,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경고해온 이른바 '늪지대 청소'(Drain the Swamp)로 대규모 해고 가능성이 커졌다고 관측했다.

  • 친모 남긴 편지 들고...애타는 '뿌리찾기'

    미국 입양 한인 윤현진(42) 씨는 가끔 친모가 남긴 마지막 편지를 꺼내볼 때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제 친모에 대한 미움은 사라졌고, 입양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알고 이해하고 싶을 뿐이다.

  • 1위 올랜도, 2위 라스베가스...LA는?

    미국서 결혼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 재정 정보 사이트 월렛 허브가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전국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비용, 시설과 서비스, 행사와 볼거리 등을 조사해 평가한 결과 플로리다주 올랜도가 미국서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꼽혔다.

  • 北, 1700억 꿀꺽 "딱 걸렸어"

    북한이 미국인들의 명의를 도용해 정보기술(IT) 분야 원격근무 일자리를 얻는 수법으로 미국 기업들의 전산시스템에 접근 권한을 얻고 돈까지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리치필드파크에 거주하는 크리스티나 마리 채프먼(48)은 11일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서 이같은 북한의 작전에 가담한 혐의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