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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먹과 발로 132차례나 때렸다 

    뉴욕의 40대 흑인 남성이 아시안 여성을 100차례 이상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1일 CNN에 따르면 지난 3월11일 뉴욕주 용커스에 사는 타멜 에스코(42)는 필리핀계 여성 A(67)씨를 132차례나 폭행했다. 검찰은 지난 19일 2급 살인미수와 1급 폭행 등 다수의 증오범죄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 "새 우편배달 트럭 40% 전기차"

    미국 연방우체국(USPS)은 21일 새롭게 구매하는 우편배달 트럭의 40%를 전기차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USPS는 이날 이러한 내용의 전기차 구매 확대 방안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 기관은 군용 차량업체 오시코시 디펜스로부터 2만5천 대 규모의 전기 배달 트럭을 구매하는 등 모두 8만4천500대의 신규 배달 트럭 가운데 최소 40%를 전기차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 화성 표면서 발견된 '스파게티?'

    미국의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의 붉은 표면에서 뜻밖의 물체를 포착했다고  CNN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밝은색 실이 얽힌 모양의 이 물체는 퍼서비어런스의 앞면 좌측에 달린 위험방지 카메라에 12일 촬영됐다. 일각에서는 모양의 유사성을 빗대 이 물체를 '스파게티'에 비유했다.

  • 남성 2년4개월 이어 여친 1년 징역 철퇴

    재향군인 출신의 노숙자 남성이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차에 기름이 떨어진 자신에게 20달러를 내준 미담을 지어내 모금한 돈을 착복한 여성이 21일 뉴저지 연방법원에서 1년 형을 선고받았다. 미국인들에게 분노를 자아내게한 이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은 케이틀린 매큐어(32).

  • 항공료 그렇게 올리더니 결국…

    미국 항공사들이 올해 2분기에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정부 지원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 아메리칸 항공이 2분기에 4억7천6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고 보도했다. 유나이티드 항공도 2분기에 정부 지원금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 인종차별 치료약? 알고보니

    인종차별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등장해 화제다.  . 인종차별을 치료하는 약 ‘큐어 포 레이시즘 (Cure for Racism·사진)’은 뉴욕 시내 주요 약국에서 찾아볼 수 있다.  판매가는 무료다.  . 광고대행사 앵커월드와이드는 이 약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한 혐오 범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전했다.

  • 잊어선 안될 영웅들…화강암 위에 4만여명 전사자 이름 빼곡히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히 새겨진 이름들. 잊혔던 그날의 영웅들. 2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 한복판 내셔널 몰에 위치한 한국전쟁 기념공원. 작년 3월 16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먼지가 날렸던 이곳이 마침내 16개월여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숭고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 美 중부 대평원 휩쓰는 폭염…90년전 '더스트볼'보다 더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이상고온이 유럽을 덮친 가운데 미국에서도 텍사스 등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20일 50개 주(州) 가운데 28개 주에 대해 폭염경보 또는 주의보를 내렸다.

  • 뉴욕 해변에 상어 출몰…서핑보드 충돌하고 서퍼 물기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 뉴욕 퀸스의 서핑 명소인 '로커웨이 해변'에서 상어가 출몰하면서 당분간 접근이 금지됐다. 블룸버그·DPA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공원관리 당국과 뉴욕경찰(NYPD)은 20일 상어가 해안가에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여러 건 접수됐다면서 오후 2시께부터 입수를 금지했다.

  • "의견 충돌이 있으면 잠시 떨어지세요"

    "잠자리에 들기 전 항상 키스하고, 의견충돌이 있으면 이야기하기 전 서로에게서 떨어져 잠시 각자의 시간을 가져요. ". 19살 때 처음 만나 79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단 한 번도 다투지 않았다는 금실 좋은 미국 노부부의 이야기가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