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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 뭉친 美이민자들…대대적 불체자 단속에 SNS로 조직적 대응
미국 이민자 공동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에 대응하기 위해 소셜미디어(SNS)를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이민자 인권 단체들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직후부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 강화에 대비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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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후보 성전환 배우, 윤여정 수상 비하 등 논란에 "사과"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로 올해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페인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52)이 과거 한국 배우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을 비하한 발언 등에 대해 사과하면서 오스카 후보에서는 물러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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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밤 워싱턴DC 인근 공항 주변 상공에서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 항공의 여객기가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상공에서 비행훈련 중이던 미국 육군의 블랙호크(시코르스키 H-60) 헬기와 충돌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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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고도 넘겨서? 관제사 1명뿐이라?…美여객기 사고 미스터리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헬기의 충돌·추락 사고의 원인을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민항기와 군용 헬기의 공중 충돌이라는 흔치 않은 사태가 벌어진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를 두고 외신에서도 다양한 가능성이 거론된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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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안해 잠도 못자" 美 불법이민 단속에 떠는 한인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 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에 미국 내 한인사회와 이민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처에 사는 50대 여성 A씨는 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20년 넘게 미국에서 교통법규 잘 지키면서 조심해서 살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요즘은 정말 너무 불안해서 잠도 잘 못 자겠다"며 "최대한 숨죽이며 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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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갔던 한인 변호사도 美여객기 사고로 희생…동포사회 '애도'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지난 29일(현지시간)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의 충돌 사고로 인해 한인 변호사도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1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워싱턴DC의 윌킨슨 스테크로프 로펌 소속 사라 리 베스트(한국명 강세라·33) 변호사는 동료와 함께 캔자스주로 출장을 갔다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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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방지 경보 안울렸나…"美여객기, 고도 낮았기 때문"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군용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해 추락한 여객기의 조종사는 충돌방지시스템(TCAS·Traffic Alert and Collision Avoidance System)의 도움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TCAS의 경보가 울리지 않는 저고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탓이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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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워싱턴 DC 인근에서 여객기와 군 헬기 충돌·추락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67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 여객기 탑승객 중 최소 3명의 한인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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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군 헬리콥터(블랙호크) 충돌 사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객기는 공항으로 향하는 완벽하고 규칙적인 경로에 있었다”며 “헬리콥터는 오랫동안 비행기를 향해 직진했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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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인근 공항에서 64명을 태운 소형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항공 안전망에 구멍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 충돌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에도 미국 민간 항공사가 관련된 위험한 사고 순간이 여러 건 있었다고 보도했다.
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