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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발·미용업계'를 보면 미국이 보인다 

    네일 업계 64. 8%…컴퓨터도 진출 활발. 미국 사회의 다양한 인종 비율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직업분야는 이발·미용업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은 미국 각 직업의 인종 구성 비율을 분석한 연례 통계를 발표했다.

  • 100명 목숨 앗아간 마우이 산불 6개월…이재민 5천명 고통 여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최소 100명의 목숨을 앗아간 하와이 마우이 산불이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이재민 수천 명이 여전히 정착할 집을 구하지 못하는 등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6개월째 마우이에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미 적십자사는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오늘은 마우이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산불로 사람들의 삶이 영원히 바뀐 지 6개월이 되는 날"이라며 "복구의 여정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밝혔다.

  • 뉴욕 타임스퀘어서 경찰관 폭행한 이민자 7명 재판에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뉴욕 맨해튼 한복판 타임스퀘어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앨빈 브래그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청장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요헨리 브리토 등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 美특검, '바이든 기밀문건 유출' 불기소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재임 시절 기밀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해 온 특검이 바이든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기밀문서를 보관하고 있었지만, 기소 대상은 아니라고 결론내렸다. 한국계인 로버트 허 특검은 8일수사를 종결한 뒤 공개한 388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재임 후 민간인 시절 기밀문건을 고의적으로 보관하고 공개했다는 증거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 바퀴벌레에 연인 이름을?

    사랑을 전하는 밸런타인 데이에 미국의 동물원들이 이색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꽃다발이나 초콜릿 선물이 아닌 바퀴벌레에 연인의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다.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은 마다가스카르 바퀴벌레에 애인의 이름을 붙여주고, 이를 인증한 디지털 증명서도 발급해 준다.

  • "맨해튼 중심부 진입시  혼잡통행료 15불 징수"

    뉴욕시가 오는 6월 중순부터 맨해튼 중심부로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 통행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뉴저지주가 소송을 제기 결과가 주목된다. 뉴욕시는 맨해튼의 교통난 완화를 위해 맨해튼 센트럴파크 남단 60번 도로 밑으로 진입하는 승용차에 15달러의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했다.

  • LA에 사흘째 폭우…반년치 비 쏟아져 380여곳 산사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 사흘째 폭우가 이어져 곳곳에서 산사태와 정전, 급류 휩쓸림 사고 등 피해가 속출했다. 다행히 LA 내에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 美 총기난사범 모친에 살인죄 유죄 평결…"사실상 범행 방조"

    미국 고등학교에서 총기로 다른 학생을 살해한 10대 소년의 모친이 살인죄 유죄 평결을 받았다. 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 직접 관련이 없는 부모의 살인 혐의가 인정된 것은 미국에서 처음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 미시간주(州) 오클랜드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제니퍼 크럼블리(45)에게 유죄를 평결했다고 보도했다.

  • 스위프트 효과 덕분?…美슈퍼볼 판돈 30조원 신기록 세울 듯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프로풋볼(NFL) 슈퍼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결과를 맞히는 도박 판돈이 무려 3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도박협회(AGA)는 미국 성인 2천204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슈퍼볼 관련 도박 규모를 예측한 보고서를 이날 공개했다.

  • 미국 서부 인구 2차대전 이래 첫 감소…"높은 주거비에 짐쌌다"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 서부지역의 인구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에도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 주요 도시에서 인구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