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美국무부 1천353명 해고 통보

    미국 국무부가 미국에서 근무 중인 외교관과 직원 1천353명을 해고하겠다고 부내에 통보했다. 11일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내부 통지문에 따르면 이번 해고 조치는 국무부 소속 일반 공무원 1천107명과 외교관 246명에게 적용되며, 이들은 해고 전 최대 90일간 행정 휴직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 美 유행 '니코틴 파우치' 입에 넣은 영유아 중독 급증

    만 6세 미만 10만명당 사례 2020년 0. 48명→2023년 4. 14명. 미국에서 최근 니코틴 파우치(입술과 잇몸 사이에 끼워 니코틴을 체내로 흡수시키는 제품)가 유행하면서 이를 입에 넣은 영유아들의 니코틴 중독(poisoning)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 美이민당국 '무연고 국가로 이민자 즉각 추방 가능' 방침 하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추방 대상 이민자들을 출신국이 아닌 무연고 국가로 즉각 추방할 수 있으며 반드시 박해·고문 금지 등을 외교적으로 다짐한 국가일 필요도 없다는 방침을 내부 공문으로 하달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129명 사망' 美텍사스 홍수 지역에 또 폭우…실종자 수색 중단

    막대한 인명피해를 낸 미국 텍사스 홍수 참사 지역에 또다시 폭우가 내려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 기상청(NWS)은 13일(현지시간) 텍사스 중부 내륙 지역을 일컫는 '힐 컨트리'에 이날 오후 7시까지 홍수 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 美서 망치로 문 부수고 훔쳐간 포켓몬 카드…1억원 넘는 희귀본

    미국의 매사추세츠주에서 10만 달러(약 1억3천700만원)가 넘는 희귀 포켓몬 카드와 빈티지 포켓몬 카드 박스 세트가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사추세츠 뉴베드퍼드에서 포켓몬 아이템,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 판매 상점을 운영하는 윌리엄 길모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점 내 폐쇄회로TV(CCTV) 영상과 잃어버린 포켓몬 카드 사진 등을 공개하며 도난 사실을 알렸다.

  • '무차별' 불법 이민자 단속 제동

    LA 연방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민 단속 당국의 '무분별한' 이민자 단속 관행에 급제동을 걸었다. LA연방 법원 마암 이우시-멘사 프림퐁 판사는 지난 11일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주 7개 카운티에서 '이민 단속 과정의 위헌적 전술' 활용을 막아달라는 원고 측 청구를 인용했다.

  • '전자여행허가 신청'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전자여행허가 신청 대행 사이트 주의보를 냈다. 전자여행허가제도(ETA, ESTA)는 온라인으로 사전에 여행허가를 받으면 별도 비자 없이 입국이 허용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최근 6개월간 전자여행허가와 관련한 소비자상담은 총 3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 '그랜드캐년' 북부 산불 확산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인 그랜드 캐년 북부 지역에서 산불이 수일째 확산하며 피해를 키우고 있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관리소는 13일 북부 '노스 림' 지역 일대가 화재 여파로 폐쇄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일대에서 발생한 2건의 산불이 며칠째 확산 중인 가운데, 전날 공원 내 수자원 처리 시설이 불에 타면서 이 시설에서 사용되던 염소가스가 방출됐다.

  • 반이민 강경책 트럼프 "불바다"발언에 해외 관광객들 남가주 등진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해외 입국자에 대한 규제 강화, 그리고 캐나다 등 주변국에 대한 보복 관세 정책들이 누적되면서 남가주 관광 산업이 타격을 입고 있다.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해외 관광객들이 다른 나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 재외공관 발급 여권 1만여건 일제 조사

    LA를 비롯해 미주 등 해외에서 태어났거나 복수국적을 가진 아동에 대한 부모급여 등 복지급여를 부정하게 수급하는 행위에 철퇴가 가해졌다. 한국 관계 당국이 오는 8월 말까지 아동 여권 정보 1만여건을 한꺼번에 정비하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