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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 신문이 사양길? 천만의 말씀이다"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일 구독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 당초 NYT가 제시한 1천만 구독자 목표 시점은 2025년이었으나, 최근 스포츠 전문 온라인 매체 디애슬레틱 인수에 힘입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비록 다른 매체 인수로 인한 구독자 증가이긴 하지만 사양길에 들어섰다는 비관적인 평가가 나오던 종이 신문의 반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백신 접종 거부 군인 즉각 퇴출"

    미국 육군이 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한 군인을 대상으로 강제 전역 절차에 착수했다. 크리스틴 워머스 미 육군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코로나 백신 면제 대상이 아닌데도 접종을 거부하는 군인을 대상으로 즉각 전역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화이자, 미 FDA에 5세미만 아동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1일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대상을 5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해줄 것을 신청했다. AP통신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만 5세 미만 어린이까지다.

  • UCLA 전직 강사, 학생·교수진에 총기 난사 협박 이메일 보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의 전직 강사가 총기 난사를 협박하면서 이 대학의 대면 수업이 일제히 취소되고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일 AP 통신과 LA 타임스에 따르면 전직 강사 매슈 크리스토퍼 해리스(31)는 총기 난사를 예고하는 동영상과 800페이지 분량의 협박 성명을 UCLA 철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에 이메일로 전송했다.

  • "홀로코스트, 인종 문제 아니다" 골드버그에 美유대계 발끈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방송 진행자 우피 골드버그(66)가 홀로코스트를 '인종차별' 문제가 아닌 '비인간성'의 문제라고 주장했다가 유대계의 맹공을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폭스뉴스·CNN·더힐 등에 따르면 abc방송의 인기 토크쇼 더뷰를 진행하는 골드버그는 이날 방송에서 동료 진행자 조이 베하가 "유대인은 별개 인종으로 간주된다"고 말하자 "솔직해지자, 홀로코스트는 인종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 "美 5세 이하 아동 화이자 백신 접종 이달말 시작"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미국에서 5세 이하 아동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이른 2월 하순께 시작될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르면 이달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생후 6개월∼5세 아동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2회 접종)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 미치지 않고서야…어린이용 소총 출시

    미국의 한 총기 제조업체가 어린이용 소형 돌격 소총을 제작한 것으로 알햐져 비판이 거세다. 최근자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 소재한 한 총기 제조사가 어린이용 돌격 소총을 제작해 판매를 앞두고 있다.

  • 샌디에고 북부  규모 4.0 지진 

    지난 30일 오전 9시46분 샌디에고 북부에서 규모 4. 0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테메큘라에서 각각 12마일 떨어진 지점이 진앙지인 이날 지진에 따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는 어바인 남쪽 알리소 비에호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글이 올라왔다.

  • 접종기록 허위 입력해주고 18억원 챙긴 美 간호사 2명 피소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을 허위로 입력해주고 150만 달러(한화 약 18억 원) 이상을 챙긴 미국의 간호사 2명이 피소됐다. 뉴욕타임스(NYT)는 30일 뉴욕주(州) 서포크카운티 검찰이 간호사 줄리 디부오노(49)와 머리사 우라로(44)를 2급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 2019년 미스USA 우승 흑인 여성 사망…"극단적 선택 추정"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흑인으로 2019년 '미스 USA'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여성이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투신으로 숨을 거뒀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30일 뉴욕포스트는 복수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체슬리 크리스트(30)가 이날 오전 뉴욕 맨해튼의 한 60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렸으며,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