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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동부 '연휴 폭설'

    지난 주말 미국 동부 연안에서 폭설과 강풍으로 다수 가구가 정전되고 여객기가 무더기 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뉴욕주 버펄로와 오하이오주 애슈터뷸라에서는 17인치 이상,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은 10인치의 적설량으로 1891년 세워진 종전 기록을 130여 년만에 갈아치웠다.

  • 은퇴 앞둔 미국인 중 절반 "은퇴자금 불충분" 

    은퇴를 앞둔 미국인 가운데 절반 정도가 충분한 은퇴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 센서스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를 앞둔 55세에서 66세의 연령대에서 충분한 은퇴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사람이 4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北 은행 자금 24만불 지급하라"

    미국 법원이 지난 2016년 북한에 억류됐다가 1년반만에 식물인간 상태로 미국으로 돌아와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에게 뉴욕주가 압류한 북한 조선광선은행 동결 자금 24만달러를 지급하도록 판결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가 14일 보도했다.

  • 반중 정서에 몰락하는 美 차이나타운 

    미국과 중국간의 패권 경쟁과 중국 우한서 발생한 코로나19 때문에 미국 곳곳의 차이나타운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인들의 반중 정서가 하늘을 찌르고 있기 때문이다.  . 워싱턴포스트는 16일 미국 주요 대도시의 차이나타운들이 불황에 허덕이며 몰락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 "마음이 아파요"…"아프냐, 나도 아프다"

    최근 미국 미시간대학교 총장이 교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이 드러나 파면됐다. 두사람이 대학 이메일 계정을 통해 사담을 나누고 애정행각을 이어온 사실이 적발된 것이다.  . 1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시간대 운영이사회는 총장 마크 슐리슬(63)이 교직원과 주고받은 이메일을 포함해 이들이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증거를 다수 확보했다며 지난 15일 슐리슬을 즉시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 "입술 필러 넣다 오리입 됐어요"

    입술 필러 주사를 맞은 뒤 안면이 오리입처럼 부풀어 올라 병원 신세를 진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틱톡'의 사용자 루비(22)는 최근 입술 필러 주사를 맞은 뒤 입술이 배 이상으로 부어올라 병원으로 향하는 영상을 올렸다.

  • 돼지심장 이식환자 알고보니 흉악범…'생존 기회 옳은가' 논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에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사상 처음 이식받은 환자가 34년 전 흉악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피해자는 그의 범죄로 장애인이 됐고, 15년 전 숨진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흉악범에게 의료 기술로 삶의 기회를 주는 게 옳으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 미국 오미크론 입원, 유럽·남아공보다 유독 많은 이유는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중증도가 높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는데도 미국에서는 현재 하루에만 14만명 이상이 입원하고 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가 최초 퍼진 남부 아프리카나, 미국처럼 변이 확산세가 가파른 유럽에 비해서도 유독 심각하다고 영국 BBC방송은 13일 보도했다.

  • 6세 아들 찬물샤워 벌주다 숨지자 시신 내다 버리고 실종 신고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30대 여성이 6살짜리 아들을 찬물 샤워로 체벌하다 아들이 숨지자 인근 도시 폐허촌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13일 시카고 언론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북부 도시 노스시카고 주민 재니 페리(38)는 전날 관할 레이크카운티 순회법원서 열린 첫 사전심리에서 보석금 500만 달러(약 60억 원)를 책정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 CNN "미군, 北미사일 발사직후 본토타격에도 긴급 대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지난 11일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미군이 해당 미사일의 본토 타격 가능성에 긴급히 대비했었다고 미국 CNN 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초기 텔레메트리 정보를 토대로 당시 북한의 미사일이 알래스카의 알류샨 열도, 혹은 서부의 캘리포니아 해안을 직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