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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선 아이도 적게 낳아"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10월부터 작년 2월 사이 미국 신생아 수가 평년 수준보다 6만 명 줄어들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브루킹스연구소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 "미 CDC, 오미크론 확산에 고품질 마스크 권고 검토"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천 마스크 대신 보호 효과가 뛰어난 N95나 KN95 마스크 착용을 권하도록 지침을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미 코로나 하루 입원 14만명 돌파…곳곳 일손부족 아우성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이의진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일손 부족 사태가 사회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하루 입원 환자 수가 1년 만에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병원을 비롯해 항공사, 제조업체 등 곳곳에서 신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 "불법체류자에 건강보험 혜택 제공"

    캘리포니아주가 성인 불법 이민자 모두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특정 연령대 불법 이민자에게만 제공해온 건강보험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것으로, 미국 50개 주 중에서는 처음 추진되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 뉴욕, 영주권자에게도 투표권 

    뉴욕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영주권 등 합법 체류자격이 있다면 투표를 할 수 있게 된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의회 조례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 중간에 끼어 오도가도 "살려줘"

    굴뚝을 통해 한 가정 집에 침입하려던 도둑이 굴뚝에 갇혀 소방관에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동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소재 가정집에 새벽 5시30분께 몰래 침입한 남성이 침입 과정에서 굴뚝에 끼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 골든글로브, 할리우드 보이콧에 '스타 불참·무중계' 파행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79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영화상 골드글로브 시상식이 9일 파행 속에 치러졌다. 후보에 오른 스타 배우들은 불참했고, 축하 관객은 없었으며 TV 생중계도 이뤄지지 않은 초라한 시상식이었다.

  • 모범 답안 없는 오미크론 방역…미국인 일상 대혼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기존 변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면서 미국인의 일상이 대혼란에 빠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력은 높고 증상은 덜 심각하다는 게 지금까지 알려진 특징인데, 이를 둘러싸고 공공 보건이나 개인 방역에서 이렇다 할 모범 답안 없이 시행착오를 거듭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 NY 19층 아파트 큰불

    뉴욕시의 한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나 19명이 사망했다. 일요일인 9일 오전 10시 5분께 뉴욕시 브롱크스의 19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0여 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최소 32명의 중상자를 비롯해 모두 63명이 다쳤다.

  • 밀린 월급 요구에 9만개 '동전테러'

    회사를 그만둔 직원이 월급을 못 받았다고 당국에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동전 테러'를 저지른 업주가 노동부로부터 고발당했다. 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노동부 임금·근로시간국은 조지아주 피치트리시티의 자동차 정비업체 소유주 마일스 워커를 공정근로기준법(FLSA) 위반 혐의로 지난달 30일 조지아주 연방북부지방법원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