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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여, 기뻐하지 마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가 31일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의 사망을 확인하고 후계자를 지명하면서 미국에 복수를 다짐했다. IS의 새 대변인인 아부 함자 알 쿠라이시는 이날 인터넷에 게재된 7분간의 음성 성명을 통해 "우리는 충실한 지도자였던 당신(알 바그다디)를 애도한다"고 밝히고 바그다디의 죽음과 관련해 미국에 복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 북녘가족 곧 만날 수 있을까 …

    미주 지역 한인들이 북한의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돕는 '이산가족 상봉법안'이 미 하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했다. 미국 의회에서 미주 한인들의 북한 가족 상봉 문제가 결의안 등의 형태로 다뤄진 적은 있지만 법안이 추진되는 것은 처음이어서 상·하원 문턱을 넘어 결실을 보게 될지 주목된다.

  • 전자 담배 'Juul' 제소...LAUSD 집단소송 합류

    LA통합교육구가 캘리포니아 주 내 일부 교육구들과 함께 전자담배회사 쥴(Juul)을 상대로 제기된 집단 소송전에 합류했다. 이는 각종 향이 가미된 전자담배로 인한 청소년들의 흡연률이 급증하면서 피해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제기된 소송에 따르면 교육구는 전자담배 회사 '쥴'이 10대 청소년 흡연률을 증가시킨 주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 美 농가, 대마초 합법 재배 가능

    미국 농부들이 합법적으로 대마를 재배할 수 있게 된다. 최근 폭스뉴스는 농업 관계자들을 인용해 농부들이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칙이 오는 31일 발표돼 즉시 시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일부 지역에서만 마리화나 재배가 가능했다.

  • 죽음 앞둔 아버지와 미리 '마지막 댄스' 

    딸의 손을 잡고 신부 입장을 하고, 피로연에서 함께 춤을 추며 댄스파티의 포문을 여는 상상은 딸을 둔 아버지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딸바보로 소문난 제이슨 핼버트(51)도 그랬다. 평소 딸들과 관련된 것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그였기에 딸들의 결혼식에 대한 로망도 컸다.

  • 미· 멕시코 국경 단속 불법이민자 88% 급증

    지난해(2018년)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단속된 불법 이민자들이 1년전인 지난 2017년보다 88%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이 연방 세관국경보호국의 2019 회계연도 자료를 인용 보도한바에 따르면 멕시코와의 남부 국경에서 당국에 체포되거나 돌려보내진 사람들이 9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주미대사관 11차례 '사이버 공격'

    외교부와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의 셋 가운데 하나는 중국 IP에서 시도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병석(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로 제출받은 '외교부 사이버 공격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외교부와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5만2,002건의 사이버 공격이 이뤄졌다.

  • "명령만 내려라, 불가능한 작전은 없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잡은 비밀 작전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미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델타포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부대의 정식 명칭은 '제1특수부대작전분견대-델타'로, 오사마 빈라덴 제거로 유명한 '해군 특전단 6팀'(네이비실)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랙에 본부를 둔 미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 하마터면 아들 장례식할 뻔

    미국 경찰이 자기 아들을 강도로 착각해 오인 사격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폭스뉴스는 26일 텍사스주 댈러스카운티 디소토시에서 아들을 향해 총을 쏜 경찰관이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저녁 6시쯤 댈러스카운티경찰서 소속 경찰관 한 명이 자택에서 총기를 발사했다.

  • "남친 자살 부추겼다" 한인 여대생 기소

    유학생으로 추정되는 한인 여대생이 남자친구의 자살을 유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28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보스턴 서퍽 카운티 검찰은 유인영(21)씨를 뉴저지 시더 그로브 출신의 필리핀계 남자친구 알렉산더 우툴라(22)씨의 자살을 부추긴 혐의에 대해 2급 과실치사죄로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