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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상원의원 일가족 4명, 경비행기 추락 참사

    노스다코타의 주 상원의원과 그의 부인, 어린 자녀 2명이 경비행기에 탔다가 추락 사고를 당해 모두 숨졌다고 AP통신이 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의 노스다코타주 더그 라센 상원의원 일가족은 1일 저년 스코츠데일(애리조나주)에 있는 가족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비행기에 연료를 넣기 위해 유타주에 들렀다가 사고를 당했다.

  • 연방상원 '임기중 별세' 파인스타인 후임 

    연방상원의원 임기 중 별세한 고(故) 다이앤 파인스타인 전 의원의 후임으로 40대 흑인 레즈비언인 라폰자 버틀러(사진)가 2일 지명됐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여성과 소녀들의 옹호자, 노동자들을 위한 2세대 투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신뢰받는 조언자인 버틀러가 연방 상원에서 자랑스럽게 캘리포니아를 대표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빅터 차 "아시아에서 미국에 가장 중요한 국가는 한국"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일본은 영원한 동맹, 중국은 영원한 경쟁국, 러시아는 항상 문제국일테니 한국의 움직임이 미국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봤습니다. 향후 아시아에서 한국이 미국에 가장 중요한 국가가 될 것으로 판단한 거죠.

  •  '셧다운' 급한 불은 껐지만 '아직 먼길'

     연방 의회가 정부 '셧다운' 코 앞에서 일단 급한 불을 껐다. 의회는 연방 정부의 내년도 예산처리 시한 종료일인 30일 셧다운 약 3시간을 앞두고 45일짜리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정 전에 서명하면서 셧다운 위기를 넘겼다. 공화당 강경파들이 요구해온 예산 대폭 삭감과 강력한 이민 정책 관련 예산을 포함하지 않는 대신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160억 달러 증액은 수용했다.

  • 아직도 아침마다 '밥상' 차려드시나요?

    리얼과 오렌지주스로 대표되는 미국식 아침 식사가 미국 가정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최근 마켓워치는 "미국 가정에서 아침에 식탁에 둘러앉아 콘플레이크와 오렌지주스를 먹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미국인들의 아침 식사 풍경이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

  • 한인 4명등 8명 살해 총격범 "두뇌 발달 미숙, 사형 안돼" 주장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을 숨지게 한 애틀랜타 총격범이 사형 선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두뇌 발달 미숙'을 주장했다. 현지 언론 WSB-TV는 1일 총격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22·사진)의 변호인이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사전 공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 "한국엔' 개딸들', 미국엔 '마가족?'"

    “무언가 위험한 일이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민주주의 기본적 믿음도 공유하지 않는 극단주의 운동, 마가 운동이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18년 별세한 존 매케인 전 공화당 상원의원을 기리는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층을 뜻하는 소위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 세력에 직격탄을 날렸다.

  • 케네디 주니어, 무소속 출마?

    내년 미국 차기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사진)가 무소속 출마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제기됐다. 케네디 주니어는 지난달 29일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서 "다음 달 9일 필라델피아에서 있을 중대한 발표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 99세 생일 '최장수' 지미 카터 전 대통령 고향 축하 행사에 깜짝 등장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1일 99세 생일을 맞았다. AP 통신은 연명 치료를 중단하고 자택에서 호스피스 케어만을 받고 있는 카터 전 대통령이 생일을 맞아 부인 로절린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과 조용한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 美 정치권 유리천장 깬 희대의 '싸움닭'

    미국 연방 상원 역사상 최장 여성 의원이자 현직 최고령 상원 의원이었던 다이앤 파인스타인 의원(캘리포니아·민주)이 90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지난달 29일 AP통신은 파인스타인 의원이 전날 밤 워싱턴 D. C. 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