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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를 동반한 강력한 폭풍이 미국 중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20명 이상 사망했다고 CNN 방송 등 현지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5일부터 미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폭풍이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토네이도를 동반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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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이 뭐길래…'대통령 암살선동' 논란에 난리 난 미국
'86 47'. 이 네 숫자를 두고 '대통령 암살'을 선동하는 메시지라며 미국이 시끄럽다. 발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다. 해변 모래를 배경으로 조개껍데기를 엎어 '86 47' 모양으로 놓은 사진과 함께 "해변 산책로에서 본 멋진 조개 배치"라는 글이 올라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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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사람 늘면 안돼"…미국 난임 클리닉에 자폭테러
17일(현지시간) 오전 11시께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의 한 난임 클리닉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AP통신은 유일한 사망자가 폭발로 현장에서 숨진 용의자 본인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자 신원이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주말로 난임 클리닉이 운영 중이지 않아서 병원 직원이나 환자는 이번 사건의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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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난임 클리닉 폭발은 테러"…'反출생주의' 이념이 동기 추정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11시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의 한 난임 클리닉에서 일어난 차량 폭발은 반(反)출생주의(anti-natalist) 이념에 빠진 남성에 의해 저질러진 테러 행위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 NBC 방송은 이번 사안에 대해 브리핑 받은 두 명의 사법당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사건이 반출생주의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보도했다.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