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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자로 응급실 가득차"…튀르키예 강진에 아비규환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평생 처음 겪는 일이었다. 3차례나 강한 진동이 있었다". 6일(현지시간) 진도 7. 8의 대형 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터키) 동남부 가지안테프 주민 에르뎀 씨는 이날 새벽 상황에 대해 로이터 통신에 이같이 말했다.

  • 벌써 사망자 1천800명…피해 규모 예측 불가

    (이스탄불·테헤란·서울=연합뉴스) 조성흠 이승민 특파원 전명훈 기자 =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합쳐 1천8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튀르키예에서 사망자가 1천 명이 넘고, 시리아에서도 약 8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색 작업이 계속될수록 피해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 美, 중국 '스파이 풍선' 격추

    미국이 자국 영토에 진입한 중국의 '정찰 풍선'을 격추하고 있다. 미국 본토 상공을 가로지른 중국 비행체가 4일 미군에 격추돼 바다로 떨어졌다. 미국은 정찰풍선으로 의심된다며 격추를 감행했다. 그러나 중국은 국제법규에 어긋나는 과잉대응을 주장하며 강력히 항의하고 나서 관계 개선을 추진하던 양국간 간등이 악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 448억 당첨, 加 최연소 잭팟

    캐나다에서 18세 여대생이 생애 처음으로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돼 화제다. 당첨 금액이 4800만 캐나다달러(448억원)에 달한다. 4일 캐나다 매체 토론토선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 수세인트마리에 사는 줄리엣 라무르(18)는 난생 처음 구입한 복권(로또 6/49)이 1등에 당첨됐다.

  • 최고령 개, 올해 나이가 30살

    30살이 넘은 것으로 확인된 포르투갈의 개 '보비'가 기네스 세계 기록의 역대 최고령 개로 등재됐다. 보비는 가축 등을 돌보는 데 활용돼온 '하페이루 두 알렌테주' 종 수컷이다. 보비는 포르투갈 정부 공인 반려동물 데이터베이스(SIAC)에 태어난 날이 1992년 5월 11일로 기록돼 있기 때문에 현재 나이 30살 260여일이다.

  • 북한서도 '유튜브'가 본격적으로 뜨나?  

    북한 유튜버 '유미(YuMi)'의 영상이 조회 수 4만여 회를 기록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미 CNN방송이 4일 보도했다. CNN은 '올리비아 나타샤-유미 스페이스 DPRK 데일리'라는 유튜브 채널에 6개월 전 올라온 한 평양 거주 여성 유미의 '어색한' 움직임을 집중 조명했다.

  • "비인간적" 참가자들 집단 소송 예고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착안한 리얼리티쇼 참가자들이 비인간적인 촬영 환경을 주장하며 제작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일 연예잡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리얼리티쇼인 ‘오징어 게임 : 더 챌린지’ 참가자 중 일부가 작업장 안전 위반, 과실 등을 이유로 제작사에 대한 소송 제기를 검토 중이다.

  • 日국민 46% "韓에 친밀감 느낀다"…전년 대비 9%P↑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국민의 46%가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내각부가 3일 발표한 '2022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작년 10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18세 이상 일본 국민 1천732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5.

  • 중국서 빵 사먹은 초등생 독극물 중독 사망…생산업체 8명 체포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에서 빵을 사 먹은 초등학생이 독극물 중독으로 숨져 빵 생산업체 관계자 등 8명이 체포됐다고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작년 9월 발생한 광둥성 잔장시 쉬원현에서 발생한 초등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현지 공안국은 그가 독극물 성분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확인, 빵 생산업체 대표 등 8명을 체포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미국 본토 상공 침투해 휘젓고 다닌 中 정찰풍선…"전투기 출격"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중국의 것으로 보이는 정찰기구(Spy balloon)가 미국 본토 상공을 휘젓고 다녀 전투기까지 출격해 격추를 검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군 당국은 이 정찰기구가 위협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핵미사일 시설이 있는 민감한 지역 주변의 상공까지 날아다닌 것으로 미 국방부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