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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러의 첩보 드론이었다”

    미국 군용기가 운항 중 포착한 미확인 비행물체(UFO)의 상당수가 미군의 움직임을 탐지하기 위한 중국과 러시아의 첩보용 무인기 혹은 기상관측기구라는 미국 정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군 전투기의 기술을 빼내거나 미군의 훈련 장면을 염탐하고 도둑 촬영하려는 외국 무인기가 접근하자 이를 UFO로 오인했다는 의미다.

  • “보험금 노린 계획 살인” 종신형

    4년 전 보험금을 노리고 만삭의 아내를 절벽에서 밀어 살해한 남성이 결국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튀르키예 페티예 법원이 지난 25일 부인 살인혐의로 기소된 하칸 아이살(40)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 결혼한지 13년만에 파경, 왜?

    미국프로풋볼(NFL)에서 역대 최고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5)와 브라질 출신 슈퍼모델 지젤 번천(42)이 13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 두 사람은 양측이 우호적인 관계 속에서 이혼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부모로서 자녀 양육에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 “75년간 거꾸로 전시돼 있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네덜란드의 추상화가 피에트 몬드리안(1872~1944)의 한 작품이 75년 동안 여러 군데 갤러리에 거꾸로 전시돼 있었다고 한 미술사학자가 지적했다. 그러나 ‘뉴욕 시티 I’(New York City I)이란 이 작품을 관리하고 있는 독일 뒤셀도르프 주립미술관 측은 접착제로 인해 작품이 파손될 것을 우려해 이 작품을 계속해서 거꾸로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젤렌스키, 이란제 드론 앞에서 "나치 패망 80년후 악이 부활"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1945년 패배하고 불타버린 듯했던 악이 약 80년이 지나 잿더미에서 부활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정 대국민 연설에서 "오늘은 매년 우크라이나가 나치 점령자로부터 해방된 것을 축하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푸틴 "한국, 우크라에 무기제공시 한·러 관계 파탄" 으름장

    (이스탄불·서울=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유철종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파탄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타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상황과 국제 정세를 논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北, 2주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재개… 요격힘든 저고도 단거리 2발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2주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했다. 미군 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우리 군 호국훈련 마지막 날에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미국 중간선거(11월 8일)를 앞두고 핵실험 등 도발 수위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 TV 생방송중 기자 상대 강도질

    에콰도르의 한 기자가 생방송 중 위협을 시도한 강도를 물리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에콰도르 과야킬 모뉴멘탈 스타디움 근처에서 생방송 중이던 한 방송사 기자 바네사 로블레스가 강도의 위협을 받았다. 공개된 당시 실시간 영상에서는 보도 중인 로블레스에게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이 접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나 산부인과 女의사야, 사진 줘봐"

    SNS에서 의사라고 사칭한 뒤 여성들에게 중요 신체 부위의 사진과 영상을 받아온 말레이시아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CNN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적의 웨이(37)는 페이스북 가짜 프로필을 이용해 여성에게 접근한 뒤 자신을 산부인과 전공 여성 의사라고 속였다.

  • 7m 거대 비단 뱀 배 갈랐더니…

    인도네시아에서 고무농장에 출근한다고 집을 나선 한 50대 여성이 거대 비단뱀에게 통째로 먹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전 수마트라섬 잠비주(州)의 베타라 마을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현지 경찰관들이 배가 뚱뚱하게 부풀어 오른 7m 길이의 비단뱀 한 마리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