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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심 샌드위치 속 햄까지 압수당해…왜?

    '브렉시트(Brexit)'가 발효된 지 보름 가까이 지난 지금 영국와 유럽 곳곳에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영국의 한 트럭 운전사는 점심 샌드위치까지 압수당하는 봉변까지 당하기도 했다. 최근 네덜란드 공영방송 NPO는 브렉시트 이후 강화된 후크반홀란드 항구의 세관 절차를 조명했다.

  • 탄소배출 '0' 첨단 미래형 도시

    자동차와 전용 도로가 없고, 탄소배출이 '0'에 가까운 미래형 친환경 도시가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 등 해외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5000억 달러를 투입해 건설하는 신도시 '네옴'(NEO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첨단 신도시는 '더 라인'(The line)으로 명명됐다.

  • 작정하고 바꾼 '자존심' 여권

    대만이 지난 11일부터 새 여권 발급을 시작한 가운데 'TAIWAN'(대만)을 강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은 기존 여권 표지에 있는 중화민국의 영문 이름인 'REPUBLIC OF CHINA' 표기를 국기 휘장 주변으로 배치하며 크기를 대폭 축소했다.

  • 항공사에 6천불 벌금

    엘살바도르가 코로나19 확진 승객을 탑승시킨 채로 도착한 미국 항공사에 벌금을 물렸다. 11일 엘살바도르 당국은 미국 저가항공사 스피릿 항공에 약 6천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 7일 미국 휴스턴에서 출발해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로 온 이 항공사의 여객기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을 받은 한 온두라스 국적 승객이 타고 있었다.

  • 중국 대사와 블로거는 김치를 왜 담갔나…한중 누리꾼 또 충돌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의 유엔 주재 중국 대사와 유명 음식 블로거가 김치를 담가 온라인에서 한중간의 김치 기원 논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지난 3일 트위터 계정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위생장갑을 낀 채 갓 담근 김치를 들어 올린 사진을 올렸다.

  • 김여정, 당 부부장으로 강등…남측 '열병식 정밀추적' 비난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이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을 정밀추적했다는 남측 합동참모본부를 향해 "해괴한 짓"이라며 거칠게 비난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12일 담화를 발표하고 "남조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0일 심야에 북이 열병식을 개최한 정황을 포착했다느니, 정밀추적중이라느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내뱉은 것"은 "남조선 당국이 품고 있는 동족에 대한 적의적 시각에 대한 숨김없는 표현이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

  • "일본, 한중 비즈니스 트랙 포함해 외국인 입국 전면 중단"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는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을 저지하기 위해 외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전면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에 대해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 왕래를 허용하는 등 예외 조치를 인정했으나 이 역시 중단하기로 했다.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최소 1년간 면역력 유지 기대"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경영진이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최소 1년 동안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CNN 방송에 따르면 모더나의 탈 잭스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이날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백신이 코로나19로부터 최소 1년동안 여러분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독일서 고위험직종대상 필요성 제기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에서 고위험 직종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독일 국민의 56%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 "남반구 최대"…호박이 기가막혀

    호주에서 867kg 거대 호박이 재배돼 남반구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1일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9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교글에서 열린 '2021 거대 호박·수박 축제'에서 농부 데일 올리버가 출품한 '아틀란틱 자이언트 호박'이 867kg을 기록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