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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계좌 수익 '역대 최고액'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가운데 각국 억만장자들의 자산은 더 늘었다. 팬데믹으로 인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전보다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위스 소재 롬바르드은행과 UBS 등 비밀계좌를 제공하는 은행들이 10여년 만에 역대 최고 수익을 달성했다.

  • 유명희 못하게 대놓고 어깃장 

    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유명희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아닌 나이지리아 출신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같은 방침을 세우면서 "WTO 사무총장은 개별 분쟁에는 관여하지 않는 게 관례이지만 유 본부장이 당선될 경우 분쟁 해결 절차의 공정성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 또…대통령이 코로나 확진

    안제이 두다(48·사진) 폴란드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계 주요국 정상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 이은 4번째 코로나19 확진이다. 24일 프랑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주요국 정상 가운데 네번째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 후쿠시마오염수 안전우려 쇄도…日정부 "27일에 결정 안한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출을 검토하는 가운데 일본 내에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쇄도했다. 일각에서는 내주 초 처분 방식을 결정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일본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 스페인 법원이 내린 판결은?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감쪽같이 속이고 결혼한 남자에게 혼인무효 판결이 내려졌다. 남자는 전 부인에게 위로금까지 지급하게 됐다. 결혼 전부터 동성애를 즐긴 스페인의 변호사 하비에르 비알타에게 최근 법원이 내린 판결이다.

  • '게이' 펭귄 부부 웃픈 알 훔치기

    네덜란드 동물원에서 새끼를 갖고 싶은 게이 펭귄 부부가 다른 펭귄의 알을 훔치고 있으나 매번 훔친 알이 우연찮게 수정되지 않은 레즈비언 부부가 낳은 것이어서 뜻을 이루지 못하는 웃픈 사연이 화제다. 2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덜란드 아메르스포르트에 있는 디런파크 동물원에서 수컷 동성애 부부인 아프리카펭귄 두 마리가 최근 다른 펭귄 커플이 낳은 알과 둥지를 통째로 훔쳐 품는 일이 벌어졌다.

  • 어느 부부의 '슬기로운' 절약 생활

    스위스의 한 부부가 아기 이름을 '와이파이'로 짓고 18년 동안 인터넷을 무료로 쓸 수 있게 됐다. 3일 현지 독일어 일간지 블리크(Blick)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에 사는 30대 부부는 얼마 전 태어난 딸 이름에 '와이파이'를 넣어 출생신고를 마쳤다.

  • '악마의 연못'…19번째 변사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물놀이를 하러 들어갔다가는 익사하기 십상이라는 공포의 '악마의 연못'에서 다시 19번째 희생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 악마의 연못에서 수영을 하다 실종된 남성이 3일 만인 지난 21일 익사체로 발견됐다.

  • '색소 물대포'로 시위대 색출

    인도 경찰이 색소 물대포를 동원해 시위 진압에 나섰다. 21일 인도 ANI통신과 AP통신 등은 인도 북서부 잠무카슈미르주 경찰이 보라색 염료가 섞인 물대포를 쏴 시위대를 해산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잠무카슈미르주 스리나가르에서는 최저임금제 도입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 중국, BTS 비난하더니 송혜교 '항일 기부'엔 찬사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방탄소년단(BTS)의 '밴 플리트상' 수상 소감에 대해 분노하며 BTS 굿즈 배송 논란까지 일었던 중국이 배우 송혜교의 항일 전쟁 영웅인 김좌진 장군 동상을 기부한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