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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지진 생존자 수색 작업 종료…사망자 116명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 당국이 지난달 30일 발생한 강진으로 매몰된 생존자의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4일(현지시간) 수색 작업이 종료됐다고 밝히고 트위터를 통해 수색·구조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 브라질서 예수 동성애자 묘사 영화 상영 허용…논란 예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예수를 동성애자로 묘사한 영화의 브라질 내 상영이 최종적으로 허용됐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이날 대법관 전원회의를 열어 브라질 영화사 포르타 두스 푼두스와 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 '예수의 첫 번째 유혹'의 상영을 만장일치로 허용했다.

  • 탈선 지상철 교묘하게 떠받친 고래 꼬리 조각상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네덜란드에서 달리던 지상철이 탈선해 약 10m 아래로 추락할 뻔했다가 앞에 있던 고래 조각상의 꼬리에 걸쳐진 덕분에 위기를 극적으로 모면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밤 0시 30분께 네덜란드 남서부 로테르담 인근 스피제니세 시에서 공중을 달리던 지상철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터키서 '또 한 번의 기적' 4살 아이 91시간 만에 구조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규모 7. 0의 지진이 강타한 터키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났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91시간을 버틴 네 살배기 여자아이가 3일(현지시간) 극적으로 생환했다. 터키 재난 위기관리청(AFAD)은 이날 오전 이즈미르 주(州) 서부 바이락클르의 무너진 건물 밑에서 올해 4살인 아일라 게즈긴 양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 "金 봤다!" 동물원 희희낙낙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대왕판다보다 더 희귀한 '황금호랑이'가 탄생했다. 그 것도 4마리나 태어나 동물원은 축제 분위기다. 1일 중국 관영 CGTN은 저장성 후저우시동물원에서 지난달 19일 암컷 벵골호랑이 한 마리가 수컷 3마리, 암컷 1마리 등 황금호랑이 새끼 4마리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 "남편이 대머리 속이고  결혼"

    자신이 대머리라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던 남성이 아내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소송을 제기한 여인은 인도 뭄바이 교외 타네 지구에 거주하는 27세 여성. 2년 전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사귈 때까지만 해도 그가 대머리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었다.

  • "한국, 머리 나빠서 점령당해"

    당국은 소극 대응. 역제 미흡. 일본 수도 도쿄에서 한 중년 남성이 호텔에서 일하는 한국인을 향해 대낮에 '혐한'(嫌韓) 발언을 퍼붓는 사건이 벌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2일 낮 도쿄의 한 호텔 흡연장에서 투숙객이 아닌 남성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을 발견한 한국인 직원이 '숙박자 전용이니 나가달라'고 요청했다가 모욕적인 혐오 발언을 들었다.

  • "시장서 아이들 잃어버릴까봐"

    중국 시장 한복판에 쇠창살이 쳐진 우리안에 두 아이의 영상(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를 잃어버릴까 봐 가뒀다"고 말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뤄양시의 한 시장에서 두 아이가 자전거에 연결된 우리에 갇혀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 주유소에 유기견 무료 급식대

    멕시코의 한 석유회사가 자사의 주유소마다 유기견들을 위한 '무료 급식대'(사진)를 설치하고 나서 화제다. 화제의 기업은 멕시코 전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 석유회사 카고가스. 회사는 "운영하고 있는 모든 주유소를 '페트 프렌들리'로 만들겠다"며 최근 토레온에 있는 한 주유소에 시범적으로 유기견 급식대를 설치했다.

  • "세살배기 소녀, 내 손가락을 잡았다"

    규모 7. 0 강진 65시간 만에 3세 여아 극적 구조…구조대 "신이 도운 '기적'". 규모 7. 0의 강진 발생 65시간 만에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3살 여아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아이는 앞서 20시간 넘게 돌을 두드려 자신의 위치를 알린 끝에 구조된 엄마의 실종된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