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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첫 여자골프 대회 개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상 첫 국제 여자골프대회가 열린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는 2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1월 12일(개인전)과 17일(단체전)에 두 차례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대회에 걸린 총상금 규모는 150만달러다.

  • 죽은 시장 죽은 후에 또 당선

    28일 로이터통신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주민 3000여명의 루마니아 남부 데베셀루시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지난 17일 사망한 이온 알리만 시장이 전날 열린 선거에서 64%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3선 시장이 됐다. 예비 선거 결과에서 알리만 시장은 총 유효 투표수 1600표 중 1057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 “나와 잠자리 같이하면 승진 시켜줄게”

    멕시코 여자경찰들이 성 상납을 요구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엘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서 여경이 연루된 성추행 또는 성 상납과 관련해 내사가 진행 중인 사건은 86건에 이른다.

  • 열차 다가오자 '컹컹'…헤드폰 낀 주인 구한 반려견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영국에서 헤드폰을 낀 채 철로를 건너려던 남성이 '똑똑한' 반려견 덕분에 끔찍한 충돌사고를 피하는 일이 있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국영 철도회사인 네트워크 레일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이스트 요크셔 코팅엄에서 한 남성이 열차가 다가오는 것을 모른 채 철로를 건너려했다.

  • '과식한' 인도 비단구렁이 꿈쩍도 못 해…구조 후 방사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에서 비단구렁이(Indian python)가 커다란 동물을 통째로 집어삼키고는 몸이 무거워 꿈쩍도 못 하자 사람들이 트럭에 실어 인근 숲에 풀어줬다. 30일 인도 ANI통신에 따르면 산림청은 26일 우타르프라데시주 람푸르지구 시하리 마을에서 거대한 비단구렁이가 나타나 주민들이 두려워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 "11월 3일 중국이 대만 침공"…섬뜩한 경고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대립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 대만 주변의 하늘과 바다에서 중국과 대만·미국의 군용기와 군함의 활동이 매우 잦아지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 WHO 사무총장 "마스크 착용 상기시켜준 BTS 고맙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BTS)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온몸 문신한 프랑스 '뱀 선생님' 6세 미만 아동 수업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얼굴, 팔, 혀는 물론 눈까지 검게 문신한 프랑스 교사가 더는 유치원생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파리 남부 교외 팔레조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실뱅 엘렌(35)은 지난해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 전래동화 가르치려 '도끼' 꺼낸 러 교사…당국 "부적절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 극동의 한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도끼'를 수업의 시청각 자료로 가져왔다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건은 사할린주(州) 주도인 유즈노사할린스크시(市)에서 북쪽으로 약 850㎞ 떨어진 오하시(市)에서 일어났다.

  • 월드컵 한국전서 퇴장 伊토티, 19세 소녀 코마서 깨운 선행 화제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이탈리아 간 16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려는 '할리우드 액션'으로 퇴장당한 프란체스코 토티(44). 현역에서 은퇴한 뒤 축구 컨설턴트로 변신한 그가 교통사고로 장기간 혼수상태(코마)에 빠진 19세 소녀를 깨어나게 한 미담으로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