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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18세 남학생, 시위 중 경찰 쏜 실탄에 가슴 맞아 중상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홍콩에서 격렬한 '애도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시위에 참여한 18세 남학생이 경찰이 쏜 실탄에 가슴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경찰 발표와 홍콩시립대학 학생회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 무렵 홍콩 췬완 지역의 타이호 거리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발생했다.

  • 해외도피 느는데…절반도 못 잡아와

    지난 5년간 국외도피사범 2936명 중 국내 송환 1444명, 송환율 약 49. 2% 불과. 2014년 이후 국내 송환되는 국외도피 사범 수는 점증하고 있지만, 전체 송환 비율은 여전히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표참조>.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전체 국외도피사범 수는 2936명으로 나타났다.

  • "지옥의 형벌 속에 살았다"

    나이지리아 북부의 한 이슬람학교 겸 교정시설로 알려진 곳에서 사실상 노예 상태로 갇혀있던 500여명이 구출됐다. 구출된 사람들은 모두 남성으로 최소 5살 어린이부터 많게는 50살에 이르는 중년도 있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경찰은 지난 26일 주요 무슬림 지역인 북부 카두나의 한 2층 건물을 급습해 이들을 구했다.

  • 맹견 핏불, 어린 형제 지키려 독사와 결투

    미국 플로리다에서 어린 핏불 강아지가 어린 주인 형제를 지키기 위해 독사와 싸운 끝에 숨진 사실이 전해지며,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CNN에 따르면, 지난 23일 플로리다주 웹스터에 사는 10세 남자 아이인 오라일리는 생후 9개월짜리 핏불종 강아지인 제우스와 집 뒷마당에서 놀고 있었다.

  • 경매에 나온 대통령 아들의 중고차 한 대 사상 최고가 830만 달러 낙찰

    경매에 붙여진 중고 차량 한 대가 830만달러에 낙찰됐다. 영국 경매회사 본햄스가 29일 스위스 제네바 체서렉스의 한 골프클럽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적도기니 대통령의 아들이자 부통령인 테오도린 은게마 오비앙(51)가 소유한 2014년형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가 830만달러에 익명의 구매자에게 낙찰됐다고 밝힌 것으로 BBC가 보도했다.

  • 머리맡에 놓고 충전하다 잠든 사이 스마트폰 폭발 14세 소녀 참사

    카자흐스탄의 10대 소녀가 충전 중인 스마트폰 폭발 사고로 사망했다. 자콘(Zakon. kz) 등 현지매체는 지난 28일 바스토베 마을의 한 소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마을에 사는 알루아아세트키지 압잘벡(14·사진)은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꽂은 채 잠이 들었다가 변을 당했다.

  •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 유포한 남친에 잔인 복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유포한 남자친구의 성기를 절단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6일 부에노스아이레스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브렌다 바라티니(28)는 2017년 11월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주의 수도인 누에바 코르도바에서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맺던 중 고환 한 쪽을 포함한 남성 성기 90%를 자른 혐의로 붙잡혔다.

  • 33세 '최연소 총리' 재집권 화려한 부활

    올해 33세인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국민당 대표가 '세계 최연소 총리'타이틀을 되찾는다. 지난 29일 치러진 오스트리아 총선 출구조사 결과 중도 우파 성향의 국민당이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을 누르고 원내 1당을 차지했다.

  • 멕시코 놀이공원서 롤러코스터 탈선 추락…2명 사망·2명 부상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탈선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9일(현지시간) 밀레니오 등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공원에 있는 놀이공원 라페리아에서 롤러코스터 후미 부분이 탈선해 10m 아래로 추락했다.

  • 스파게티 두접시에 56만원?

    이탈리아 로마의 한 음식점이 일본인 관광객에게 터무니없는 '바가지'를 씌웠다는 주장이 제기돼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서 논란이 거세다. 로마를 찾은 일본인 여성 관광객 2명은 이달 4일 시내 명소 가운데 하나인 산탄젤로성 길목에 있는 한 이탈리안 음식점에서 점심으로 생선이 얹힌 스파게티 두 접시와 생수 한병을 시켜 먹은 뒤 받은 계산서에 무려 429.